고 최진영 유서 공개, 잘못된 것인가?

민섭's 3M+α 2010. 5. 24. 09:42 Posted by 비회원

기자라는 직업의 장점은 다른 이들이 모르는 정보를 먼저 알게 됐을 때의 성취감에 있다. 무언가 하나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알아냈을 때의 성취감을 위해 여기저기 하이에나처럼 헤매고 다녀야 하는 건, 그래서 어쩌면 기자의 숙명이기도 하다.

그렇게 필자는 고 최진영이 자살하기 전에 써놓은 유서로 보이는 메모들과 고인의 모친이 고인에게 보낸 편지들을 발견했다. 처음 이를 발견했을 당시의 흥분은 정말 컸다. ‘자살’로 추정되긴 하지만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확실히 자살이라 얘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서로 봐도 무방한 글을 발견한 것만 해도 그랬지만 최근 몇 달 사이 고인의 행적과 심경을 엿볼 수 있는 고인의 모친이 쓴 편지까지 포함됐고, 게다가 여기에는 고인에게 사망 직전 결혼 얘기가 오간 교제 여성이 있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으니, 말 그대로 특종이었던 셈이다.

<일요신문> 보도 용으로 촬영한 사진. 밑에 놓인 바둑판 배경의 종이가 고 최진영이 남긴 유서로 보이는 메모, 위에 찢어진 형태로 발견된 편지가 고인의 모친이 고인에게 보낸 편지다.                          

필자가 문제의 글들을 확보한 것은 고인이 세상을 떠난 바로 다음 날인 3월 30일이었다. 이런 글들을 입수한 경로를 두고 말들이 많았는데 한 가지 분명한 사안은 필자가 취재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입수했다는 점이다. 고인의 지인들과의 친분을 활용해 입수하거나 절도 등의 비공식적인 방식을 통해 입수한 것은 분명 아니었다.

그렇게 문제의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와 찢어진 상태의 고인의 모친이 쓴 편지 등을 확보했다. 보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고인이 자살한 당시 그 글들은 모두 현장에 있었고, 누군가 이 글들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버린 것을 필자가 입수하게 된 것이다.


물론 고민은 있었다. 고인의 사생활에 관련되는 내용이었고(그렇다고 뭔가 대단한 사생활 관련 숨길만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공개되길 원하는 글들도 아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민에 고민을 고듭했다. 데스크와 국장하고도 논의했고 연예계엔 무관심한 아내와도 상의했다. 그런 끝에 내린 결론은 공개였다. 비록 고인이 공개되길 원하고 쓴 글은 아니지만 고인이 자살을 결심하게 된 과정의 심적 고민이 그대로 담겨 있는 글이기 때문이었다. 고인이 얼마나 힘들어 했기에 자살을 선택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이 글들로 인해 고인의 자살을 둘러싼 다양한 악성루머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렇게 고인이 남긴 메모들과 고인의 모친이 보낸 편지들이 기사화됐다.

고 최진영이 남긴 유서로 보이는 메모 첫번째 장이다.                                                                    

그렇지만 필자는 이 기사를 통해 엄청난 비판에 직면해야 했다. 네티즌과 유가족은 이미 발인까지 다 끝난 뒤에 이런 기사를 쓴 저의를 두고 의혹을 제기했고 경찰은 해당 글이 유서가 아니라며 책임 회피에 바빴다. 또한 인용보도를 한 타 매체들은 유가족과 네티즌, 그리고 경찰 입장을 활용하며 필자 기사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생산하느라 바빴다.


첫 번째 문제는 보도 시점이었다. 필자의 기사가 보도된 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사 내용이 인용보도됐다. <일요신문>의 경우 인터넷보다는 지면에 치중하는 매체라 인터넷에는 <일요신문> 지면에 실린 기사를 본 타 매체를 통한 인용보도로 소개되곤 한다. 이런 인용보도들에 대한 네티즌들과 유가족의 가장 큰 반응은 왜 잠잠해질 무렵에 이런 기사를 썼느냐 하는 점이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필자가 일하는 매체는 주간신문인 <일요신문>이다. 따라서 기사 게재 시점 역시 발견 직후가 아닌 신문이 발행되는 4월 5일이 된다. 그러다 보니 가장 빨리 쓸 수 있는 시점이 4월 5일이었다. 수요일인 3월 31일에 발인이 있었으니 5일 뒤에 보도된 것이다. 이는 일부러 뒤늦게 쓴 것이 아니라 주간신문의 특징일 뿐이다.


두 번째 지적은 필자가 발견한 글들이 유서가 아니라는 점이다. 필자 역시 기사에서 이를 유서라 밝힌 적은 없다. 다만 ‘유서로 보이는 메모’라는 표현을 썼을 뿐이다. 이를 인용보도한 매체들 가운데 일부에서 이를 유서라고 보도했을 뿐이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글들이 ‘유서’라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유서가 아니라는 점을 가장 강조한 이들은 담당 경찰이었다. 법적인 유서가 아니기 때문이란다. 생각해보라, 우울증 등으로 인해 돌발적으로 자살한 사람이 변호사 등을 불러 법적인 유서를 남기고 자살할 수 있겠는지. 자살 사건에서 법적인 유서란 존재할 수 없다. 물론 정치적이나 경제적으로 위기에 몰린 이가 억울함을 주장하는 법적인 유서를 남길 순 있다.

그렇지만 고 최진영의 경우 계속된 악재로 인한 우울증으로 힘겨워하다 돌발적으로 자살한 경우에 속한다. 필자가 발견한 메모의 내용 역시 이렇게 힘겨워하며 자살을 고민한 흔적들이다. 만약 초동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필자가 입수한 메모를 발견했다면 분명 “유서를 발견했다”며 “이로써 사망 원인이 자살임이 입증됐다”고 공식발표했을 것이다. 그런데 경찰은 초동수사를 철저히 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문제의 글이 경찰이 아닌 필자의 손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법적인 유서가 아니다’고 주장하기 보단 초동수사 미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 있다면 져야 하는 게 옳을 것이다.

고 최진영이 남긴 유서로 보이는 메모의 두번째 장이다.                                                                 

물론 이 글은 철저히 필자 입장에서 필자가 직접 쓴 보도 내용에 대한 다양한 비판에 대한 반박이다. 보는 이들마다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안일 것이다. 사진을 통해 문제의 고인이 남긴 유서로 보이는 메모도 모두 공개한다. 부디 가감 없는 견해를, 제목에서 밝힌 필자의 질문에 대답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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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w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하신건지는....조금더 생각해봐야 될거 같지만, 잘하신일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부인이었다면....공개하지 말고 그냥 묻어두던가, 유족들에게 되돌려 보내드리라 말했을거 같네요.
    아무리 알권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런상황에서는 그냥 눈감아도 되셨을뻔 했습니다.

    2010.05.24 20:47
  3. sk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를 위한 알권리인지...
    여기 그누구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 일들에 기자라는 명목하에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군요...
    억지스런...자기 합리화하지 마세요...
    이런 상식적인 일에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도 못하시는분이 어찌 기자를 하고 계신지...
    하긴...요즘 기자는 아무나하지요...

    관심받구 싶으셨어요?
    옛다...관심 하나요...

    2010.05.24 21:52
  4.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특종을 위해서 공개했다고 하십시오 그것이 적어도 지금보다는 양심적으로 보이네요

    2010.05.24 21:57
  5. woori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드세요? 고인과 유가족께 미안하신가요?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타 언론과 매체를 원망하시나요? 그런 모습도 베어 있는 것 같아서요. 만일 그렇다면 그 부분은 님의 약한 기자정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이런 내용이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님은 그냥 한 사람, 그러니까 우리 주위에 지나치는 지극히 원론적인 한 인간의 입장에서 무척 힘 들어 보이는군요.
    우선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 감정들일랑 그냥 훌훌 털어 버리시라고...그리고 힘내시라고.
    잘 잘못에 대해선 아무도 답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 답은 오로지 님의 몫입니다. 어떤 답이던 님의 마음에 있다고 봅니다. 다만, 님을 괴롭히는 무언가 있다면 그것은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일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아낌없이 훌훌 털어버리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님의 직업에 대한 장단점- 직업상, 성격상... 그 모든것에 대한 장단점은, 정도가 과하고 지나치거나 또는 턱없이 부족하다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타 매체의 재생산, 경찰의 발표, 유가족의 입장- 그 들과 님의 몫입니다. 그에 따른 결과는 수용하는 님의 태도가 어떠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받아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생각하는 현실에 맞게 완전한 수용이던, 부정이던 님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서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건 어떤 입장에서 분석하느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가령 법적, 심리적, 사회적, 도덕적, 양심적... 등
    저는 이 문제가 법적 다툼에 놓여 있는거라면,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우울증을 앓고 있던 고인이 생전에 남겨 논 글이 확실하다면 고인은 누군가에게 이 마음을 알리고 싶었을겁니다. 그 상대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히 그랬을겁니다.
    일정 부분 고인의 이 마음을 누군가가 헤아려서 진심어린 사랑으로 인정하고 배려해 주기를, 그 아픈 마음을 나누고 싶었을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고인의 우울하고 아팠던 마음입니다. 흔히 그렇게 말합니다. "누릴것을 다 누린 연예인이 그렇게 죽을 용기가 있었다면 살지..." 이 말도 틀린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깊이를 떠나 '죽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 보듯이, 누리는 것과 관계 없이 고인도 우리와 같은 똑같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 죽음이 결코 헛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고인도 살고 싶어서, 그 최선의 표현을 이렇게 글로 썼다고 생각됩니다. 그 우울하고 아픈 마음을 달래고 싶었을 거며, 나누고 싶었을 테고, 지지받고 싶었을겁니다.
    어쩌면 대중의 관심을 먹는 연예인의 입장에서 이 글이 이렇게 온전히 대중에게 전해지기를 바랬을지도 모릅니다. 아주 일정부분...

    중요한 것은 고인은 가셨습니다.
    이 글의 잘 잘못, 유서의 진위여부 등 그것은 이미 고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의 지인이던, 팬이던, 누구던 그 개인의 입장에서 고인을 받아드리고 영면하기를 바라는 것이 가신 님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안봤으면 모를까 이글을 본 지금 저는,
    같은 인간의 입장에서 고인이 생전에 아팠을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숨을 쉬지만 숨 쉬고 있는 것 조차, 힘에 부쳤을 그 고통과 아픔을 어루만져 봅니다.

    2010.05.24 22:00
  6. 안타깝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이 어떤 생각으로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위에서 언급하신건 ..그냥 핑계로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물론 기자라는 입장에서 특종이 중요했겠지만..한 가족의 아픔과 관련이 있다는 사안인데
    좀 더 신중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어차피 고인은 가신거고 고인이 자살하신게 변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어떤 상황에서 자살까지 하게 되었는지 저렇게 사진이나 증거를 꼭 모든 대중들이 알고 인지해야되는 건가요? 아무리 글을 다시 되짚어 읽어도 이해가 안되네요

    2010.05.24 22:01
  7. rty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심한 기자양반...
    무슨 대답을 듣구 싶은건가...
    답은 이미 나왔는데...

    2010.05.24 22:05
  8. 돌멩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견 즉시 가족들에게 드렸어야 하셨네요...
    자식잃은 슬픔이 크셨을텐데 유서라고 추정되는 글을 기사로 접했다면 많이 속상하셨을거예요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드리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10.05.24 22:07
  9. 난 기자아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의 장점중에 하나가 성취감이라고요;;;
    그게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 기자님께서만 알게된 성취감;;
    그 성취감에 다른 사람은 죽어도 괜찮다는 건가요
    전 기자가 아니니 이해를 못하겠군요
    모두가 공감하는 것을 이해시키려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대중이 이깁니다

    2010.05.24 22:23
  10. sunho7376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의 입장 차가 분명 있기는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잘못인지 물을 이유 조차 없는 일인 듯 한데...
    고인도 유가족도 팬들도 그 어떤 사람도 원하지 않은 일을 하셨네요 진정 이게 특종이라 생각 하세요?
    남의 아픔을 나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셨으니 그 죄를 어쩌 시려고 하시나요 지금 사람들에게 이해를 구할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지금 이라도 유가족 그리고 고인에게 머리 숙여 사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기자님도 가족이 있지 않나요? 남의 가슴 찢어 놓고 내 가족 잘 되길 바라는건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2010.05.24 22:32
  11. 긁어 부스름.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합리화 하는 잘하는 사람이 이해해 달라고 요구를 많이 하더군요.

    상처 받은 마음을 표현하셨는데.

    왜 자신이 상처 받은 것만 생각하시는지, 자신을 한번 돌아보세요.

    2010.05.24 23:29
  12. 내면의 소리가 진실입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을 답을 원하시니 적습니다.

    가족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셨어야 했네요.. 연예인이기에 대중들에게 모든 것을 다 보여줘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도 있는 것이지요.. 그것이 한 가족의 아픔이 된다면요..

    헌데 기자님의 글을 읽다보니 이미 기자님도 가족분들께 그 기사가 상처가 될 수 있다고 기사를 내기 전 고민들 하신 듯한데요, 그렇담 죄송한 일이라고 생각도 하셨단 거잖아요.

    이렇게 그 기사에 관하여 비판글을 받으실게 아니라 마음이 편치 않다면 가족분들을 찾아가 그 마음 그대로 전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고요..

    이미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2010.05.24 23:56
  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이 글이 유서 맞나요? 그러니까 저는 멀쩡히 살아있고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적도 없지만, 감상적이되었던 순간 상당히 격앙된 표현을 써서 일기를 쓰기도 하거나 했습니다. 물론 자살하거나 할 마음은 손톱만큼도 없었는데 글을 쓰다보면 분위기를 탄달까 슬픔에 빠진 듯한 저 자신을 즐긴달까 뭔가 심오해지는 것 같기도 해서 영혼이니 죽음이니 혼자쓰는 글에 적어둔 적이 많았어요.

    이 문건에는 날짜도 없고 (어찌 입수하신 것인지 언제 적은 것인지조차 알 수가 없는데) 감상적인 글월을 썼다고 다 자살하는 건 아니니까요. 물론 그런 감상적이고 우울함이 고조된 끝에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결과론적으로 최진영씨가 돌아가시기는 했지만, 우울한 글을 썼으니 자살이다.. 라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경우 경찰이 자살이라고 공표하기는 했습니다만 누군가 언제인가 제가 쓴 우울한 글을 찾아서 제 살해 현장 옆에 두었는데 그게 제 유서인양 포장되어 제가 자살한 것이 된다면? (최진영씨의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저 문건이 자살의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명인의 죽음은 흔히 자살로 처리되는데 (그것도 참 무슨 수사를 그리 잘하는지 대부분 금방금방 자살로 종결되더군요.) 실제로 자살이라고 해도 보다 성의있게 제대로 시간을 두고 조사를 해주었으면 싶더군요.

    2010.05.25 00:08
  14. ㅇ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 당신이 데지고 난뒤 당신 다른 기자가 당신 사생활 다 까발리면 까발린 기자의 성취감을 인정하겠냐고. 이 세대의 기자 정신은 엠비 밑에 엎드린 순간 다 죽고 껍데기만 남앗을 뿐 당신도 마찬가지야. 일제시대 친일했던 이광수가 생각나네.

    2010.05.25 07:10
  15. 유서랍시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소리를 잔뜩 써놨네.
    기자덕에 오늘도 내 관심은 충족되는구나 ㅎㅎ

    2010.05.25 08:19
  16. 맞춤법 틀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괞잖아'가 뭐야...

    최진영 세대에는 한글을 저렇게 배웠나?

    2010.05.25 09:44
  17. 공감녀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2010.05.25 09:46
  18. 노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고최진영씨의 유서 공개하는것을

    편집장과 마누라와 상담하시는지 이해가 안돼내요

    적어도 기사화 시키시려면 유가족의 의견을 존중해 드리는게 예의지 싶은데..

    당신과 편집장과 마누라가 무슨 권리로..맘대로 합니까?

    기자는 지맘대로 하는 깡팹니까?

    자기 합리화 시키지 마세요.. 잘못했으면 욕을 드시는게 맞습니다.

    2010.05.25 10:11
  19. 대단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님의 글을 보지만, 이런 용기가 참 가상해요. 나르시스트인지 아니면 그냥 바보인지. 앞으로 취미란에 관음이라고 적고, 장기에 고해성사나 누워서 침뱉기라고 적으세요. 쩝.

    2010.05.26 21:30
  20. 원문248  수정/삭제  댓글쓰기

    3m흥업소에 영화관련글읽으러 자주 들르는 손님입니다

    최진영씨 자살한거에 대해서는 안타까운마음입니다.

    다른 한편으론 자살한 사람에대해 이야기하는것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터부시하고 약간의 비아냥을 더한다면 '신격화'하는 인터넷문화을 심히 경멸하지만서도

    '고인이 얼마나 힘들어 했기에 자살을 선택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이 글들로 인해 고인의 자살을 둘러싼 다양한 악성루머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렇게 고인이 남긴 메모들과 고인의 모친이 보낸 편지들이 기사화됐다.'


    이부분은 그냥 코메디네요 악성루머를 잠재울수 있을것이라고 판단해서 공개하셨다니....정말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떄도 억지로 쥐어짜내고짜내서 힘겹게 만들어낸 티가 역력합니다

    직업이 기자시라면서 논지에 전혀 도움이안되는 이런논거를........ 안타깝네요

    2010.05.29 01:29
  21. 역겨운 인간군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12년전 기레기 한마리의 똥글이네 ㅋㅋㅋㅋ진짜 연예부기자라는 직업은 쓰레기가 될수밖에 없네요. 편견 갖고 싶지 않았는데 이젠 확실해졌네요. ㅋㅋ요즘 그쪽 후배들은 대중들한테 아예 쓰레기 취급받는데, 이런 상황을 만든 선배님 생각은 어떤가요? ㅋㅋㅋ 진짜 면전에서 묻고 싶다 ㅋㅋ 그리고 진짜 당신 글 속에 담긴 그 역겨운 나르시스트한 뉘앙스들.. 자기합리화들.. 진짜 더럽고 음침해요ㅋㅋ성범죄자들이랑 같은 수준이라는 거에요 ㅋㅋ

    재능이라곤 문맹이 아니라는것밖에 없는거 같은데 뭐가 그렇게 당당해서 이런 똥글을 싸질렀던건지 ㅋㅋㅋ논리도 빈약해서 반박도 못하는것봐 ㅋㅋㅋ여러모로 22년에 놀라고 갑니다.

    그래도 답글에 정상적이고 유식한 분들이 당시에 비판해주셔서 다행이긴 한데, 안타까운건 '비판'은 이런 저질글에 하는게 아닙니다. 똥글엔 그와 같은 수준의 조롱이 어울리는거에요.

    2022.05.2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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