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꼴로 만나, 밤이 새도록 술잔이나 기울이던 건방지고 까칠하며, 음흉한(?) 3명의 남자들이 '3M흥업'이라는 놀이터를 만든 게, 지난 5월 18일이었습니다.
'3M'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한자가 참을 인(忍)이고, 염라대왕을 만나면, 고스톱 치자고 졸라 댈, 천연덕스러운 넉살의 소유자들인지라, 시작부터 도발적이고 거침없는 발언들을 쏟아냈더니, 오픈 4개월 만인 지난 9월 12일 시나브로 100만 히트를 돌파하더군요.
'무해한 편견과 유익한 욕망의 해방구'를 꿈꾸다보니, 가끔 악플의 습격으로 포스트가 지저분(?) 해지는 경우도 있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렁뚱땅, 대충대충, 두루뭉실을 싫어하는 '3M'은 건방지기 그지없는 '다크포스'를 뿜어내며, 거침없이 하이킥~ 하다보니, 100만 돌파후, 40여일만에 200만 히트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0월 10일에는 여린 듯, 섬세하며, 도발적인 '웃긴 고양이'님을 삼고초려...가 아니라 '날밤까기 음주신공'으로 꼬드겨 가볍게 영입에 성공. 200만 히트 돌파후, 불과 20여일 만에 파죽지세로 300만 히트를 돌파해 버렸습니다. 사실, '구글애드'를 달았으면, 돈 좀 만졌겠으나, 그놈의 마지막 자존심 때문에 안달았으니, 통장의 잔고가 늘어 난 것도 아니고, 누가 칭찬해 주는 것도 아니죠. 그래도, 300만이 다녀간 놀이터라니, 한 편으로는 즐겁고 기쁜 일이나, 한 편으로는 '놀이터'를 만들자던 초심을 잃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매번 100만 단위를 넘어설 때마다 영화배우 싸인북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를 했으니, 이번에도 해야겠죠. 그런데, 하도 나눠 주다보니, 이제 서랍장에 남은 싸인북이 얼마 안되더군요. 그래도 할건 해야겠죠? 오래 전부터 함께 해 온 분들은 방법을 아시겠으나,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참여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일단, 쉽게 말해서 저희가 내는 문제를 빨리 맞힌 2분(!)께 유명배우가 직접 싸인한 싸인북을 선물로 드립니다. 제세 공과금+우송료. 그딴거 없고, 그냥 공짜. 그럼, 무엇을, 어떻게, 누구에게 주냐고요?
1. 무엇을? 영화배우들의 친필(!) 싸인북. 박용우, 한지민, 하정우, 봉태규, 정려원, 정진영 등등. 배우별로 하나, 또는 두개씩 10여개쯤 있습니다. 장물은 아니니, 걱정들 마시라.
2. 어떻게? PC통신시절, 천리안 영퀴방 스타일의 문제가 하나 나갑니다. 그럼, 싸인북이 갖고 싶은 분은 정답과 함께 연락 가능한 메일주소를 '비밀댓글'로 남기시면 됩니다.
3. 누가? 정답을 맞힌 분들중 선착순 2명에게 영화배우 싸인북 목록이 메일로 갑니다. 그럼, 그중 하나만(!) 선택하시라. 바로, 택배 아저씨 불러서 날려줄 예정. 택배비? 아직은 약간 여유 있는 3M흥업이 부담하니, 걱정마시길.
자, 그럼, 문제 나갑니다. 아래 7가지 힌트를 보고, 연상되는 '감독 이름'을 비밀댓글로 올리시면 됩니다. 먼저 정답을 맞힌 2명에게 선물 나갑니다.
자~ 문제 !
1. 블링크 182
2. '미안해. 난 최선을 다했어. 너무 지쳤어. 너무...'
3. 오데사의 계단
4. 화성에도 갔다왔어?
5. '욥'이 누굴까?
6. 어....우마도 가고, 제니퍼도 없고...
7. 뭐? 입을?
자, 선물이 탐나시거든 '비밀댓글로 정답과 메일주소'를 남기시라. 마감기한은 정답자 2명이 모두 나올때까지 쭉~

PD the ripper
'3M'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한자가 참을 인(忍)이고, 염라대왕을 만나면, 고스톱 치자고 졸라 댈, 천연덕스러운 넉살의 소유자들인지라, 시작부터 도발적이고 거침없는 발언들을 쏟아냈더니, 오픈 4개월 만인 지난 9월 12일 시나브로 100만 히트를 돌파하더군요.
'무해한 편견과 유익한 욕망의 해방구'를 꿈꾸다보니, 가끔 악플의 습격으로 포스트가 지저분(?) 해지는 경우도 있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렁뚱땅, 대충대충, 두루뭉실을 싫어하는 '3M'은 건방지기 그지없는 '다크포스'를 뿜어내며, 거침없이 하이킥~ 하다보니, 100만 돌파후, 40여일만에 200만 히트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0월 10일에는 여린 듯, 섬세하며, 도발적인 '웃긴 고양이'님을 삼고초려...가 아니라 '날밤까기 음주신공'으로 꼬드겨 가볍게 영입에 성공. 200만 히트 돌파후, 불과 20여일 만에 파죽지세로 300만 히트를 돌파해 버렸습니다. 사실, '구글애드'를 달았으면, 돈 좀 만졌겠으나, 그놈의 마지막 자존심 때문에 안달았으니, 통장의 잔고가 늘어 난 것도 아니고, 누가 칭찬해 주는 것도 아니죠. 그래도, 300만이 다녀간 놀이터라니, 한 편으로는 즐겁고 기쁜 일이나, 한 편으로는 '놀이터'를 만들자던 초심을 잃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매번 100만 단위를 넘어설 때마다 영화배우 싸인북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를 했으니, 이번에도 해야겠죠. 그런데, 하도 나눠 주다보니, 이제 서랍장에 남은 싸인북이 얼마 안되더군요. 그래도 할건 해야겠죠? 오래 전부터 함께 해 온 분들은 방법을 아시겠으나,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참여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1. 무엇을? 영화배우들의 친필(!) 싸인북. 박용우, 한지민, 하정우, 봉태규, 정려원, 정진영 등등. 배우별로 하나, 또는 두개씩 10여개쯤 있습니다. 장물은 아니니, 걱정들 마시라.
2. 어떻게? PC통신시절, 천리안 영퀴방 스타일의 문제가 하나 나갑니다. 그럼, 싸인북이 갖고 싶은 분은 정답과 함께 연락 가능한 메일주소를 '비밀댓글'로 남기시면 됩니다.
3. 누가? 정답을 맞힌 분들중 선착순 2명에게 영화배우 싸인북 목록이 메일로 갑니다. 그럼, 그중 하나만(!) 선택하시라. 바로, 택배 아저씨 불러서 날려줄 예정. 택배비? 아직은 약간 여유 있는 3M흥업이 부담하니, 걱정마시길.
자, 그럼, 문제 나갑니다. 아래 7가지 힌트를 보고, 연상되는 '감독 이름'을 비밀댓글로 올리시면 됩니다. 먼저 정답을 맞힌 2명에게 선물 나갑니다.
자~ 문제 !
1. 블링크 182
2. '미안해. 난 최선을 다했어. 너무 지쳤어. 너무...'
3. 오데사의 계단
4. 화성에도 갔다왔어?
5. '욥'이 누굴까?
6. 어....우마도 가고, 제니퍼도 없고...
7. 뭐? 입을?
자, 선물이 탐나시거든 '비밀댓글로 정답과 메일주소'를 남기시라. 마감기한은 정답자 2명이 모두 나올때까지 쭉~
PD the ripper
(운영자 주) 이 이벤트 포스트는 메타 블로그에 발행하지 않고, 3M흥업을 친히 찾아주시는 분들에게만 한정해 공개했습니다. 저희 블로그를 아껴주시는 M동지들을 위한 작은 배려(?)입니다. 3M흥업은 편애가 심하답니다.^^
TAG 영화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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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2007.11.14 22:07비밀댓글입니다
2007.11.14 22:16applevirus
2007.11.15 00:24브라이언 드 팔마
boy********@gmail.com
축하~ 첫번째 정답자 !
>.<
2007.11.15 01:51저번 저번 문제는 도저히 모르겠었는데..
그래서 이번엔 에이~ 설마~ 하면서 적었는데
^^;; 맞아 버렸네요.
전 2번 3번 4번의 단서로...
또 그 감독 좋아하거든요.^^
아직 정답자가 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얼른~
2007.11.14 22:50비밀댓글입니다
2007.11.14 23:55이광수
2007.11.15 00:55브라이언 드 팔마
2kk*****@naver.com
축하~ 두번째 정답자 !
1. 블링크182
-> 블링크182 라는 밴드는 '스카페이스'에 나오는 욕(fuck) 횟수 182번을 밴드이름으로 지었다고...공공의 적 설경구는 욕을 몇 번이나 했을까요? 궁금. 혹시, 세어 보신 분 없나요?
2. '미안해. 난 최선을 다했어. 너무 지쳤어. 너무...
-> '칼리토'의 마지막 대사
3. 오데사의 계단
-> '언터쳐블'에서 '전함 포템킨'의 오데사의 계단씬 오마주
4. 화성에도 갔다왔어?
-> '미션 투 마스' 감독
5. '욥'이 누구?
-> '미션 임파서블'의 키워드 '욥'
6. 어...우마도 가고 제니퍼도 없고
-> '팜므파탈' 주연 후보. 우마서먼, 제니퍼 로페즈. 둘 다 안한다고 도망.
7. 뭐? 입을?
-> '블랙 달리아', 입을 귀밑까지 쭉~
정답자 두 분께는 싸인북 목록을 메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2007.11.15 00:22비밀댓글입니다
2007.11.15 00:27와우~ 정말 신선한 아이디어! 즉각~ 반영하겠습니다.
2007.11.15 00:33내 비밀 댓글을 본인이 확인할 수가 없네요^^
2007.11.15 00:30비밀댓글입니다
2007.11.15 00:36좋은 의견도 내주셨는데, 아까운 3위. 안타깝습니다.
2007.11.15 00:40광희 선배 축하드려요. ;) -미국에서
2007.11.15 03:40미스터 백, 축하는 무슨...돈 많이 벌어서 투자 좀 해라.^^ 잘 지내기 바란다.
2007.11.15 09:27 신고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어제 밤 늦게
2007.11.15 09:30잠깐 2,3번에서 브라이언 드 팔마를 생각해봤는데
나머지가 도저히 연상이 안돼서 아침에 다시 생각해보자,, 라고 미뤘던 것이
아쉽게 기회를 놓쳤네요 ^-^; 역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안되나봐요ㅋㅋ
다음번에 다시 도전!!
100만 이벤트때는 너무 늦게 봐서 정답은 맞췄지만 안타깝게 놓쳐버렸고
2007.11.15 10:12200만 이벤트때는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생각했는데 정답이 아니였고ㅡㅜ..
300만 이벤트에 드디어...드! 디! 어! 2명안에..그리고 정답을 맞춰버렸습니다^^
이 기쁨 로또당첨되면 이런기분이지 싶습니다ㅋㅋ
감사하구요..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셔요..
건강하세요^^ 물론 다른 형님, 누님들도 다들 좋아한답니다만...
특히 김태훈형님 너무 사랑합니다^^
정답자 두 분께 싸인북 목록을 메일로 발송했습니다. 하나씩만 선택해서 답장 주세요. 그리고, 아깝게 놓치신 분들은 다음기회를~ 참, 말미잚님의 의견을 참고하여, M식구들을 위한 정기적인 이벤트를 조만간 마련하겠습니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2007.11.15 12:35그러고 보면, 김피디님도 참으로 한 '글발' 하십니다요. ㅋㅋ
2007.11.15 18:37선물 이벤트 공지가 이렇게 재미있다니...ㅋㅋ
껄껄껄.. 그렇게 방문객이 많이 오시면
2007.11.17 17:39한번 구글 애드센스라도 달아보시죠.
제 경험상 삼백만 히트면 배너 수입료가 '최소'
천만원은 나왔겠네요.
제가 너무 속물적 생각을 하는건가요..^^; 하여간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문닫는다 하지 마시고 계속 해주세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