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듣는 문화 독설 [김태훈, 최광희의 쾌변]이 시즌 1을 모두 마쳤습니다. 지난 주 쾌변에 작별을 고한 진행자 김태훈 씨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를 물색하는 와중에 제작진이 그동안의 쾌변에서 흘러 나왔던 여러 말들 중에 인상적이었던 대사들을 하이라이트로 엮었네요. '명장면 명대사'라는 제목을 붙여 놓았는데, 제가 보기엔 자뻑입니다.^^여튼 들어보시죠. 쾌변을 좋아해주신 분들을 위한 일종의 보너스 트랙입니다.
자, 그리고 드디어 쾌변의 다음 진행자가 결정됐습니다. 두둥~!
주인공은 바로 대중음악 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작가 되시겠습니다.
요 분, 요즘 상당히 주가 상승중입니다.
어젠 한겨레 신문에도 대서 특필됐더군요.
http://www.hani.co.kr/arti/SERIES/146/292781.html
마치 복화술사가 이야기하는 듯한
특유의 살짝 어눌하면서도 날카로운 가시를 품은 말투가
또 다른 느낌의 쾌변적 독설의 전형을 창조해낼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작가와 함께 하는 '쾌변' 시즌2, 다음주 목요일부터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