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영감과 표절
cinemAgora
2009. 9. 7. 01:07
최근 한국에서 아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어떤 곡과 아주 닮은 곡이다. 시비가 좀 있었나 보다. 영감을 얻었는지 표절인지 전문가가 아니라 구분할 수는 없지만 문외한의 귀로 들어도 참 닮은 건 사실이다.
대수는 아니다. 무의식적 영감이든 의식적 표절이든, 한국의 대중 음악이 아티스트적 독창성보다 얼마나 걔들을 따라 갈수 있는냐를 따지는 수행력을 더 중시하게 된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 않은가. 대중도 걍 그러려니 하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잔다. 난 그냥 이 익숙한 풍경에 익숙한 실소만 흘릴 뿐이다. 어쨌든 우린 중국산 짝퉁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
대수는 아니다. 무의식적 영감이든 의식적 표절이든, 한국의 대중 음악이 아티스트적 독창성보다 얼마나 걔들을 따라 갈수 있는냐를 따지는 수행력을 더 중시하게 된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 않은가. 대중도 걍 그러려니 하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잔다. 난 그냥 이 익숙한 풍경에 익숙한 실소만 흘릴 뿐이다. 어쨌든 우린 중국산 짝퉁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