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이벤트가 너무 오랜만이죠?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지요. 네, 맞습니다. 변명입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쯤은 이벤트를 진행했어야 하는데, 저도 좀 쉬어야 했기에, 휴가 앞, 뒤로 일에 치여 정신을 못차렸답니다. 어쨋든, 이번 이벤트부터는 한 달에 한 번의 간격은 꼭 지키렵니다.
참, 이 이벤트가 뭔지 모르는 분들도 계실테니, 다시 한 번 설명합니다.
(선물이벤트)
이 블로그에 와서 놀고 가시는 분들 중 영화를 좋아 하시는 분께 선물을 드립니다. 제세 공과금+우송료. 그딴거 없고, 그냥 공짜. 그럼, 무엇을, 어떻게, 누구에게 주냐고요?
1. 무엇을? 영화배우들의 친필(!) 싸인북. 송강호를 비롯, 박용우, 한지민, 하정우, 윤진서 등등. 배우별로 하나, 또는 두개씩 십여개쯤 있습니다. 장물은 아니니, 걱정들 마시라.
2. 어떻게? PC통신시절, 천리안 영퀴방 스타일의 문제가 하나 나갑니다. 그럼, 싸인북이 갖고 싶은 분은 정답과 함께 연락 가능한 메일주소를 댓글로 남기시면 되요.
3. 누가?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힌 분께 영화배우 싸인북 목록이 메일로 갑니다. 그럼, 그중 하나만(!) 선택하시라. 바로, 택배 아저씨 불러서 날려줄 예정. 택배비? 본인이 부담하니, 걱정마시길.
4. 언제? 무조건, 내맘. 이번이 2회차고, 3회차는 언제 할 지, 나도 몰라요. 그냥, 이해들 하시길. 아무튼, 책장에서 먼지 뒤집어 쓰고 있는 싸인북들을 어여삐 여기사, 하나씩 주인을 찾아줄 작정이니, 혹시, 탐나시거든 문제를 맞혀 보시라. 귀찮거든 '뒤로' 버튼을 누질르시덩가.
자, 그럼, 문제 나갑니다. 얼마 전, 미국 네바다주를 다녀왔습니다. 그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보면서 이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아래 7가지 힌트를 보고, 연상되는 영화 제목을 댓글에 올리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힌 분께 선물 나갑니다.
1. 네바다주
2. 전봇대
3. 바위
4. 떨림
5.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6. 폭탄은 한 번만 먹어요.
7. 보스턴 변호사들이 더 무서워.
자, 선물이 탐나시거든 댓글을 남기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