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가 개봉 21일만에 관객 동원 600만 명을 달성,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을 제치고 외화 흥행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변신 합체 로봇의 지구 구하기 프로젝트 <트랜스포머>의 어떤 매력이 관객들을 이토록 열광시키고 있는 것일까? 이 영화는 과연 네티즌 최고 평점에 걸맞는 영화일까?
나만큼 <트랜스포머>를 대단치 않게 본 것이 분명한 개그맨 김학도 씨의 관람평을 들었다. 약간의 시각차가 있었지만, 반쯤 졸다 봤다는 이 영화에 대한 그의 반응이 썩 좋지는 않았다. 한 명의 관객으로서 넘치는 열광과 지지가 아닌, 정반대의 '까칠한' 견해를 듣는 건 흥미로운 일이었다.
1부: 두 마리 뱀, 일본 추켜세우기와 미국 우월주의?
2부: 원작 안봤으면 얘기 말라고? 웃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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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 興 業 (흥 UP)
영화, 음악, 방송 등 대중 문화의 틀로 세상 보기, 무해한 편견과 유익한 욕망의 해방구 by cinemAg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