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의 팬덤 귀하

별별 이야기 2008. 10. 26. 13:27 Posted by cinemAgora

가수 신승훈의 팬을 자처하시는 분들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뜸해졌지만 그래도 일요일임에도 들르셔서 계속 관련 댓글을 달아주시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해서 미리 제 입장을 밝혀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 글을 씁니다.

목요일 올라간 쾌변 내용 중에 여러분의 심사를 거스를만한 내용이 포함돼 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여러분과 같지 않은 탓이겠지요. 제 생각이 다른 점을 사과하라는건지, 그 다른 생각을 떠든 것을 사과해야 하는 건지 무척 헷갈립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해 일부 팬들이 요구하시는 바와 같이 누군가에게 사과를 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발전은 다양성을 양분으로 삼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점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제 스스로 영향력 있는 문화 평론가로 자처한 적도 없지만, 또 여러분이 절 그렇게 봐주시고 책임감을 물으시는 것도 저로선 매우 감읍할 노릇입니다만, 저 역시 한 사람의 음악 소비자로서 그에 대한 제 견해를 밝혔을 뿐입니다. 영화를 논하는 사람이 음악을 말할 수 없다는 규칙은 어디에 명시돼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상을 '알아서' 떠드는 게 아니라 실체가 '있으니' 떠드는 겁니다. 그건 자연인으로서 모든 사람이 갖는 균등한 권리입니다.

사실 관계의 왜곡이 있었다는 비판에 대해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신승훈의 가수로서의 퍼포먼스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볼 것이냐의 시각 차이의 소산이라고요. 팬들이라면 그의 일본에서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시겠지만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의 음악 세계가 변모를 겪어 왔다고 보시지만 제가 듣기엔 그저 그렇습니다. 그를 자타칭 국민가수라 부른 것은 대중 문화 상품이자 아이콘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는 그 아이콘의 암묵적 동의를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절 저조차 익숙하지 않은 문화 평론가로 범주화하니 제가 마치 문화평론가를 자처한 듯 보이는 것처럼 말이죠. 결론적으로, 전 그가 상당한 가창력의 소유자라는 건 인정하지만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여러분만큼 높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명백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법리적으로 어떤 부분이 명예훼손과 모욕에 해당하는지 검토하시어 절 고소하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이 곳과 제가 일하고 있는 방송국 게시판에 달린 댓글 가운데 상식적 수준을 넘어선 부분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법리적 논쟁으로 확대된다면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우리 사회에서 과연 어느 선까지 문화적 비평이 허용될 수 있는지, 또한 팬덤의 표현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판례가 남을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먼저 실천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전, 특정 대중 스타에 대한 추종이 다른 의견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전제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런 현상은 추종의 대상인 가수 본인도 달가워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팬들이 자신의 아름다운 노래로 말미암아 더 유연해지지 못하고 다른 의견을 향해 무자비한 공격성을 드러내는 현상을 좋아할 가수가 어딨겠습니까. 작금 대중 가요계의 침체 국면도 이처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스타에 대한 무조건적인 보위 문화에서 비롯된 파시즘적인 배타성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선 다음주 올라올 쾌변에서 더욱 자세히 논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p.s 방명록의 댓글을 삭제한 조치에 대해 분개하시는 분들에겐 블로그 관리자로서 방명록의 취지와 맞지 않은 글을 삭제한 것이라는 설명을 드립니다. 지금 방명록에 올라와 있는 신승훈 관련 댓글도 조만간 일괄적으로 삭제 처리하겠습니다. 3M흥업은 방문자의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합니다. 여러 이유로 포스팅 아래 댓글 공간에 올려주신 여러분의 댓글은 단 하나도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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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논점의 본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강희씨는 논쟁의 본질을 뒤로 하고 계속해서 팬덤과 자연인으로서 한 가수에 대해 얘기했다고 하면서 잘못된 점이 있으면 법적인 조치를 밟아 달라 말씀하시는데요....

    물론, 가수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고 자유로울 수 있으며 개인적인 감정,,, 즉, 좋거나 싫거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방송도 방송이고 직업이 매스컴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본인이 하는 말이 누군가에는 사실인양 전해질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신승훈 팬들이 신승훈을 좋아해달라 높게 평가해달라는 말을 한건 아닙니다... 단지,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를 해다라라는 거였죠... 본인 스스로 말했듯이 발라드라는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신승훈이라는 가수.... 에 대해 너무나 쉽게 말을 뱉으셨습니다....

    그런점에 대해 팬들은 화가 났을것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쾌변방송에서도 그랬고 리플에서도 신승훈을 넘어 팬들까지도 비아냥 거린데에 있습니다....

    소유, 글을 쓰시는 분이라 그런지 참~~ 쉽게 쓸 수 있는것도 어렵게.... 그리고 이리저리 피해가려 그럴싸하게 글을 쓰셨네요....

    법적인 조치라..... 이건 안되는걸 아시기때문에 이런 변수를 두시는건 아닌지요~~?? 참... 씁쓸한 일요일 오후네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말한것에 대한 미안하단 한마디면 될것을......참 ,,,, 멀리도 돌아가시네요.....

    2008.10.26 15:35
  3. BlogIcon 어린쥐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소'까지 얘기가 나오는걸 보면 대응이 상당히 의외라고 느껴집니다.
    쉽게 말해 '공연을 등한시 했다'라는 말을 했을때는 신승훈이 'the 신승훈 쇼'라는 타이틀을 갖고 공연을 해왔는데 어떤 점에서 부족하거나 미흡하게 느껴져 인정을 못하겠다 식의 발언이 나와야 듣는 사람이 오해하지 않겠죠. 팬들이 느끼기에 사실관계로 존재하는 일련의 활동들이 전혀 언급이 되지 않은채로 악평을 당했으니 그 사실 관계에 대해 알고나 쓰는 거냐 라는 반응이 나오는 거겠죠.
    지나친 악플이나 협박(?)글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하시겠다는데, 그건뭐 개인의 권리니까 뭐라할 수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자에 대해서 불만있으면 고소하라는 식의 대응은 그 동안 '소통'을 강조하신 입장으로는 생각하기 힘들군요. 굳이 비교 하자면 애들끼리 싸우다가 몰리니 부모한테 일러서 집안싸움되는 느낌? 애들싸움으로 시작한 소통이었으면 애들싸움으로 끝내는 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당하기 힘들만큼 많은 양의 반대의견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곧 감당하기 힘들만큼의 악플이라고 볼수는 없을테니까요.이번 포스팅에 쏟아지는 (악플을 제외한, 순수한)반대 의견이 온라인 상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폭력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또한 눈에 보이는 과가 있다고 느끼는 입장이니까요.
    평정심을 잃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네요. 힘드실지도 모르지만 조금 안정을 찾고 대응을 해 나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08.10.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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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최광희씨가

      평정심을 잃으신 듯;;

      사태를 좀더 마음에 평정심을 찾고 보시는게??

      2008.10.26 17:08
  4. 최광희씨가 사과해야할 내용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이 여러분과 같지 않은 탓이겠지요. 제 생각이 다른 점을 사과하라는건지, 그 다른 생각을 떠든 것을 사과해야 하는 건지 무척 헷갈립니다.---->최광희씨가 모르니 알려드리죠. 최광희씨의 신승훈에 대한 다른 생각은 상관치 않습니다. 다만, 기자(본인이 기자라니~)의 직함을 달고, 공개된 장소에서 객관적인 근거를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만 말한점을 사과하시면 됩니다. 신승훈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는 기사를 검색해보시던지,팬들이 올려놓은것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기자라는 직함을 달고 무엇을 논할때는 최소한 자세한 조사를 해보고 발언을 해야지 자기 생각만 가지고 근거 없는 말을 했다는것에 팬들은 화가 난겁니다. 그리고 사과도 아닌 이런식의 최광희씨의 발언은 더 팬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보아집니다.

    2008.10.26 16:32
  5. 소통을 강조하던 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도 소통이라고 하던 분이.... 갑자기 왜 법적인 대응을 운운하는 것일까~~?!!

    갑자기 급 궁금해지네요.... 악플도 소통이라 여기는 분이기에 우리도 거기에 맞춰 소통을 한건데....

    이런일이 벌어진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인데요.... 이번 일은 분명 최광희씨가 먼저 시작한것이니... 수습도 본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라는 직업적 소양....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2008.10.26 16:44
  6. BlogIcon 투덜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 신승훈의 팬을 자처하시는 분들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뜸해졌지만 그래도 일요일임에도 들르셔서 계속 관련 댓글을 달아주시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해서 미리 제 입장을 밝혀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 글을 씁니다.
    ----> 예의를 아시는 분이라니 의외입니다. 예의를 아시는 분이셨으면 그런 방송도, 비꼬는 리플도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목요일 올라간 쾌변 내용 중에 여러분의 심사를 거스를만한 내용이 포함돼 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여러분과 같지 않은 탓이겠지요. 제 생각이 다른 점을 사과하라는건지, 그 다른 생각을 떠든 것을 사과해야 하는 건지 무척 헷갈립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해 일부 팬들이 요구하시는 바와 같이 누군가에게 사과를 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유감이라 생각하시는 부분도 의외네요. 리플을 원한다 하지 않으셨던가요? 최근 리플수가 없어서 심심하시다면서요? 오히려 즐기고 계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아... 최광희님과 다른 사람의 리플이 아닌 동조하는 글을 원하셨던게로군요. 세상에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저 생각이 다르다해서 이렇게 큰 사태가 벌어지지는 않았게죠. 누군가에게 사과해야 할 수준은 아니라고 하시니 그 점에 있어서도 최광희님과 저의 생각이 많이 다른 듯 하네요.

    문화의 발전은 다양성을 양분으로 삼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점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제 스스로 영향력 있는 문화 평론가로 자처한 적도 없지만, 또 여러분이 절 그렇게 봐주시고 책임감을 물으시는 것도 저로선 매우 감읍할 노릇입니다만, 저 역시 한 사람의 음악 소비자로서 그에 대한 제 견해를 밝혔을 뿐입니다. 영화를 논하는 사람이 음악을 말할 수 없다는 규칙은 어디에 명시돼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상을 '알아서' 떠드는 게 아니라 실체가 '있으니' 떠드는 겁니다. 그건 자연인으로서 모든 사람이 갖는 균등한 권리입니다.
    ----> 펜은 칼보다 무섭다 했던가요? 이 블로그가 그저 최광희님 개인의 소소한 일상을 적는 블로그인가요? 대안언론이자 매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블로그에, 그저 음악의 소비자로서 견해를 밝히셨다고요? 인터넷 방송은 방송이 아니랍니까?
    문화의 다양성을 운운하시는 분께서 오랜기간 동안 한 가지 음악을 고수하고 그 길을 걷고 있는 음악인에 대한 넓은 아량은 어찌하여 가지실 수 없는지 참으로 안타깝네요. 자연인으로서 모든 사람이 가지는 평등하고 균등한 권리가 기자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는 순간 그 말과 그 글은 단순한 의견이 아닌 하나의 권력이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 하진 않으시겠죠? 그런 언론인의 자세로 지금까지 기자생활을 해오신 건 아니겠죠?

    사실 관계의 왜곡이 있었다는 비판에 대해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신승훈의 가수로서의 퍼포먼스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볼 것이냐의 시각 차이의 소산이라고요. 팬들이라면 그의 일본에서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시겠지만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의 음악 세계가 변모를 겪어 왔다고 보시지만 제가 듣기엔 그저 그렇습니다. 그를 자타칭 국민가수라 부른 것은 대중 문화 상품이자 아이콘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는 그 아이콘의 암묵적 동의를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절 저조차 익숙하지 않은 문화 평론가로 범주화하니 제가 마치 문화평론가를 자처한 듯 보이는 것처럼 말이죠. 결론적으로, 전 그가 상당한 가창력의 소유자라는 건 인정하지만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여러분만큼 높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 음악의 발전이 아닌 음악의 변화만을 인정하는 소위 말하는 평론가들의 의견에도 동의 할 수 없지만, 아티스트로서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에 대해서 비아냥거리고 많은 이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목소리에 대해서 모독을 해도 되는 것인가요? 그의 음반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심지어는 이번 신보조차 듣지 않으신 듯 하던데 들어보지도 않고 아티스트로서든 가수로서든 그에 대한 평가가 가능한건가요? 영화는 보지도 않고 영화 예고편과 홍보사에서 뿌린 보도자료 하나가지고 영화를 평론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인터넷 상이고, 영화기자이면 음악에 대해서는 그렇게 무책임한 평가와 평론을 쏟아내도 되는 것인가요? 그 정도 책임감도 없이 이 방송과 대중문화에 대한 평론을 쏟아내시는 겁니까?
    그의 팬이기 때문에 일본 활동에 대해서 더 높이 평가한다 하셨습니까? 일본에서의 상황은 아시나요? 일본인들과 일반 대중들이 내리는 신승훈의 일본 활동에 대한 평가를 알고는 하시는 말씀인가요? 일본에 거주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신승훈으로 인해 자랑스럽다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명백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법리적으로 어떤 부분이 명예훼손과 모욕에 해당하는지 검토하시어 절 고소하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이 곳과 제가 일하고 있는 방송국 게시판에 달린 댓글 가운데 상식적 수준을 넘어선 부분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법리적 논쟁으로 확대된다면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우리 사회에서 과연 어느 선까지 문화적 비평이 허용될 수 있는지, 또한 팬덤의 표현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판례가 남을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먼저 실천해주시길 기대합니다.
    ----> 실로 이 문단에서는 이 나라의 기자라는 사람들이 가진 방자하고 오만한 행태에 또 한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법리적인 검토라... 명예훼손과 모욕은 본인만이 소송을 진행할 수 있는 친고죄이지요. 신승훈씨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는다면 성립이 불가능한 법리인데, 이 나라에서 어떤 멍청한 연예인이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답니까? 정치인들도 안하는 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송을 말입니다. 표현의 자유라 말씀하셨는데 법정에 간다 하더라도 최광희님의 기자이자 평론가라는 신분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참작이 되겠지요. 자연인과 기자는 엄연히 대우가 다르니까요.
    만에 하나 팬들과 기자님이 소송을 벌인다 해도, 많은 언론들은 무분별한 팬덤과 익명성에 기반한 악성댓글에 대한 비판적 기사들만을 쏟아 낼 것이 자명하지요. 누가 먼저 사태의 단초를 제공하고 이후에 어떻게 도발했는가는 쏙 빼놓은 채 말이죠. 가재는 게편이라고 선후배라면 꿈뻑 죽는 그 언론계의 못된 버릇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 밖에는 되지 않을껍니다. 또한 소위 엘리트라고 말하는 법조계와 언론계의 침묵의 커넥션만 확인하고마는 계기가 될텐데, 그런 일에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저같은 소시민은 쉽게 응할 수가 없네요. 처음부터 그렇게 할 수 있는 권력과 돈과 시간을 가졌었더라면 여기 와서 리플을 남기지 않고 변호사부터 선임했겠지요.

    전, 특정 대중 스타에 대한 추종이 다른 의견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전제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런 현상은 추종의 대상인 가수 본인도 달가워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팬들이 자신의 아름다운 노래로 말미암아 더 유연해지지 못하고 다른 의견을 향해 무자비한 공격성을 드러내는 현상을 좋아할 가수가 어딨겠습니까. 작금 대중 가요계의 침체 국면도 이처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스타에 대한 무조건적인 보위 문화에서 비롯된 파시즘적인 배타성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선 다음주 올라올 쾌변에서 더욱 자세히 논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는 언론인이라고 평론가라고 해서 인격적인 모독을 함부로 줄 수 있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특권을 가졌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자칭이든 타칭이든 평론가라는 이름이 가지는 권력이란 무엇인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셔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아마 가수 본인은 팬들의 행동 보다는 자신이 평생을 걸어온 길과 산고의 고통에 버금가는 고통으로 만들어낸 음악들이, 평론가와 기자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사람에게 10여분 만에 무참히 밟히고 찢겨진 이 상황이 더 가슴 아플 것입니다. 그나마 그걸 위로하고 대신 흥분해 줄 수 있는 팬들이 있음에 위안이 되겠지요.
    팬덤 문화가 가요계 침체 국면의 한 요인이 되었다니 참 기가 막힙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부흥기를 맞이 할 수 있었던건 비디오 세대가 낳은 시네마키드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지요. 이와 같은 이치로 가요계의 팬들은 제작자들에게 최소한 일정한 수입을 보증하는 이들로, 그 어려운 시기에서도 가요계가 고사하지 않고 그나마 근근히 유지 할 수 있는 근간입니다.
    현재 가요계의 침체가 컨텐츠의 문제에서 발생한 것인가요? 가요계의 침체는 멀티미디어 시대로의 변화기에서 가요를 생산해는 이들이 환경과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급격한 수익성의 악화에 그 근본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자신이 팬덤문화의 피해자라고 해서 그런 식의 접근을 하시다니 아무래도 최기자님은 평론은 정말 하시면 안될 듯 합니다. 좀 더 넓은 사고체계와 문화적 안목을 기르시는 게 먼저 일 듯 하네요.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중 하나인 저로서는 최기자님 같은 대중문화 기자들과 평론가들이 오히려 우리나라 대중문화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p.s 방명록의 댓글을 삭제한 조치에 대해 분개하시는 분들에겐 블로그 관리자로서 방명록의 취지와 맞지 않은 글을 삭제한 것이라는 설명을 드립니다. 지금 방명록에 올라와 있는 신승훈 관련 댓글도 조만간 일괄적으로 삭제 처리하겠습니다. 3M흥업은 방문자의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합니다. 여러 이유로 포스팅 아래 댓글 공간에 올려주신 여러분의 댓글은 단 하나도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 처음부터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데는 쾌변 방송의 기본적인 방식 때문이지 팬들의 수준이 낮어서도 아니고, 먼저 흥분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쾌변이 정말 제대로 된 언어와 표현들로 논리적이고 수긍 가능한 비평과 비판을 했었다면 신승훈씨 팬들도 그에 맞는 반박을 내놓았을 것입니다. 18년간 그래도 가요계와 팬덤계에서는 신사적으로 평가받는 신승훈팬들입니다. 이번 일은 지금까지 신승훈 팬덤 역사에서 몇 안되는 예외적인 일입니다. 왜 예외적인 일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자신의 말에 대한 반성부터 하시지요. 최기자님의 글들을 읽어보니 사과를 받는다는 건 무리인 듯 하네요.
    그리고 일이 이렇게까지 벌어진 이상 저희들도 사과해야 할 부분이 분명 있으나, 최기자님도 못하시겠다고 하시니 저희도 안하겠습니다. 피장파장으로 해두져. 세상이야 원래 생각이 다른 이들이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를 해서 파열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니..
    하지만 기자로서 평론가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는 한번쯤은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2008.10.26 16:47
    • 맞는 말  수정/삭제

      맞는 말인데...

      최광희씨도 흥분 상태인 거 같아서
      이런 글을 편견없이 읽을까요? 안타깝네요;;

      2008.10.26 17:12
  7. Toto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지금사태에 이르러서 미리! 입장을 밝히신다니 감사합니다.
    글에서 몇가지 의문이 있어 답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최광희씨 본인의 생각과 신승훈씨 팬들의 생각이 같지 않은 탓으로 이 일이 발생하였다고 보셨는데요 아직까지 문제의 본질을 잘 이해 못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최광희씨의 의견으로 내세운 신승훈씨에 대한 의견은 한 방송에서 (공식적 발언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더군요) 사적으로 내놓을 만한 내용이 아니라 다이어리에 끄적일만한 수준의 내용이었다는것을 알고 계십니까?
    정확한 데이타도 없이 이렇더라 저렇더라 그저 느낀대로 말할 수 있는것이 방송일이라면 방송매체가 가지는 의도성이나 전파성 이러한 것들은 어떻게 책임지실겁니까? 알아서 적당히 걸러서 들어야 하는것이 방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의견이 나와야하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신승훈씨 팬들이 이렇게 화가 난 것은 최광희씨 생각이 그들과 달라서가 아니라 최광희씨가 사실과 다른 내용들을 마치 사실화하여 의견을 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9시 뉴스에서는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모두 진실이고 정당한 내용이 되어 전달되는 것이 방송 입니다. 공중파가 아니라고 해서. 그저 한귀로 듣고 흘리는 라디오 방송이라고 해서 그 특성을 달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아닌 것이 무엇이냐고 하실텐데요.
    연예인이라고 해서 아무 이유없이 모욕적인 발언을 그저 듣고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당신에게 무슨 잘못을 했길래 당신은 또 그들에게 무슨 권리가 있길래 당신이 그렇게 느끼는데로 방송을 통해 발설할 수 있는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건 누구에게나 있는 권리이지만 그것이 언제 어디서 이루어지느냐에 대해서는 분명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것을 모르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일본 활동을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는 말에서는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신승훈씨의 해외 활동에 대해 얼마나 알아보시고 그렇게 평가하시는지요?
    신승훈씨는 일본음악시장에 진출하면서 j-pop이 아닌 k-pop으로 진출을 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가수로서 오직 음악만으로 뛰어들 수 있는 가수가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그러한 점에서는 입도 뻥긋 하지 않으시면서, 평가 하지 않았다고 화나는것이 아니라 그러한 사항은 쏙 빼고서는 높이 평가할수 없다는 말만 제시했으니 당연히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그는 음악과 노력만으로 오리콘 차트에 진입하여 15위라는 높은 성과를 올리고 2007년 겨울에 요코하마 아레나라는 공연장에서 1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연을 마쳤습니다. 어떻게 해야 일본활동을 높이 평가받는 것입니까? 보아처럼 되지 않았다고 해서 낮게 평가받아야하는 것입니까?
    2005년 4월 기사를 보면 그는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05년도 수출용음악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은 "해외 특히 한류붐이 일고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고 지원동기를 밝혔고, 신승훈은 가장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후에 발표되었습니다. 최광희씨가 말한 퍼포먼스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볼 것이냐의 시각차이가 아니라 사실을 제대로 알고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데요.
    또, 그의 음악세계가 변모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음반을 모두 들어보고 평가하시는겁니까? 아까도 말했지만, 그냥 이제까지 타이틀곡만 들어보고 그렇더라~식의 발언을 하실 것이면 방송에서가 아니라 사적인자리에서나 가능한 얘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최광희씨는 방송인이기 때문에 그 말들은 모두 사실화가 되어 확대 전파 됩니다. 그렇다면 고급청취자의 경우 (고급독자의 의미로 신승훈씨의 음악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가진 청취자)는 최광희씨가 원하는대로 알아서 걸러 듣겠지만 그렇지 않은 청취자에겐 신승훈씨는 이제까지 아무런 변화도없는 음악인으로 남는것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내리는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은 늘 무거운 책임이 뒤따르는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책임의식이 없이 방송에 임하진 않으실테고, 의견만으로 방송을 이끌어갈 문제도 아닌것 같은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법적대응을 운운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법적대응 하라는 말에 놀란것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문화적 비평이 어디까지 허용될수 있는가를 논하셨더라구요. 정말 제가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표현의 자유라는 것이 비평이라는 껍질을 입고 어디까지 허용이 될 수 있는 것입니까? 정말 되묻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표현의 자유이기때문에 최광희씨가 의견을 내세운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허용범위는 어디까지입니까? 무한대였나요? 사이버 모욕죄는 본인만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미 아시니 그렇게 큰 목소리로 법적 대응하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불특정 다수에 속하는 우리는 나름의 의견을 우리가 처해있는 입장에서 피력하는것이 그 방법인것 같습니다. 욕설을 하거나 상식이하의 수준 글이 모두 신승훈씨 팬이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원인이 없이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최광희씨가 생각하는 원인은 아주 작고 큰 문제 되지 않는 것이기에 이러한 반응이 더 확대되어 느껴지겠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비평의 허용선에 대한 그들의 대응 방식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잘했다는것은 아니지만, 몇몇 사람들을 두고 마치 모두가 그렇다는듯이 얘기하시는것에 대해 놀라웠습니다.
    지금 대중가요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요 정말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왜 신승훈씨가 발라드만 하는것이 잘못입니까? 댄수가수가 있으면 발라드 가수가 있고, 트로트 가수가 있으면 재즈가수도 있습니다. 발라드가 가장 어울린다고 자타가 인정한 사람에게 왜 굳이 다른 장르를 하지 않냐고 말하는 것인가요? (신승훈씨는 음반안에서 다양한 장르를 표출해 왔습니다. 그는 대중가수이기때문에 장르마다 그의 특성을 담아 표현했으므로 최광희씨귀에는 모두 발라드로 들렸을테지요) 대중가요의 다양성은 한 가수안에서도 발견할 수 있겠지만 가요 전체에서도 보아져야 하지 않을까요? 왜 한 가수 안에서만 다양성이 표출되어야 합니까?
    지금 우리는 특정 스타에 대해 추종의 의미로 다가서는 것이 아니라 정당성의 의미로 다가서는 것입니다. 물론 최광희씨 말처럼 시각의 차에 따라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스타에 대한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많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발언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팬덤문화적 배타성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방송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한 연예인에 대해 비난을 앞세운 방송으로 몰아내기식, 비아냥거리기식의 부당한 관점을 내세운 방송용 멘트에 그들이 놀이갯감으로 전락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신승훈씨와 김건모씨가 미사리에서하는 그짓들을 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밝혀주십시오.
    그리고 일본 활동이 높이 평가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 근거를 제시해 주십시오.
    그 근거가 충분히 납득이 된다면 아마 조금은 최광희씨 발언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최광희씨가 왜 그 근거를 제시해야하냐고 말한다면 그건 방송이기 때문입니다. 대중어를 구사해야하는 방송인이기 때문에 그 책임은 져야겠죠.

    2008.10.26 16:55
    • cinemAgora  수정/삭제

      대체로 쾌변 포스팅의 댓글에 달린 내용과 대동소이한 근거이시네요. 잘 알았습니다. 쾌변은 매우 소수의 분들이 향유하도록 기획된,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방송입니다. 공중파나 케이블에 가서 이런 견해를 피력하면 참 좋겠지만 저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습니다.

      2008.10.26 14:29
    • cinemAgora  수정/삭제

      인터넷을 폄하해서가 아니라 위선적인 발언이 난무하는 주류 매체에 비해 더 자유로울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말씀입니다. 아닌가요?

      2008.10.26 14:43
    • Toto  수정/삭제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구요?
      그렇다면 인터넷 문화를 무엇으로 보고 계시는지요?
      그럼 인터넷에서는 아무근거없이 그냥 얘기해버려도
      책임없이 그냥 지나간다는 말입니까?
      인터넷 방송에 대해 협소한 시각을 지니신것 같은데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가지는 특성을 모르시나요?
      아무리 적은 수의 사람이 듣는 방송이라해도 방송은 방송인겁니다. 방송인의 기본수칙아닌가요?
      생산된 것에 대한 파급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제가 한 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십시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셔서 그랬다니 이제 아셨다면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납득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네요.

      2008.10.26 16:55
    • Toto  수정/삭제

      자유가 모든것에의 허용은 아니란걸 아실텐데요
      자유와 방종은 분명 구분되어야 할 것이지요.

      위선적인 발언이란 말은 최광희씨를 통해 충분히
      통감했습니다. 모 라디오방송과 오디언의 방송은
      아주 크게 다르더군요.
      하지만 위선적인 발언이 난무하는 주류매체에서는
      근거를 통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들이대지는 않습니다.
      (은폐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방송이라는 매체가 가지는
      블랙홀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거기까지 논할 이유는 없을 듯 하네요.)

      -------------------------------------------

      그리고 정작 질문에 대한 답변은 없는 리플이군요.
      제가 한 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십시오.
      납득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네요.

      2008.10.26 16:55
  8. 답답하기만 하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명록에 어떤 분이 올려놓으신 글 잠시 데려왔습니다...
    저...저희가 원하는것 또한 이런 것이기에...
    그냥 단순히 개인의 주관에 의한 비난이 아닌...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한 비평...
    팬들조차 뭐라 떠들수 없어 수긍할 수 밖에 없는 비평을 말입니다.
    자연인으로서 말한거란 변명만 하실게 아니라 지금 본인의 위치를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도팬인데

    이방송 처음부터 들어오고 있습니다.방송의 성격은 익히 잘 알고있으니 저는 잘 들었습니다. 신승훈씨의 10년된 팬이고요.
    방송의 일부는 저도 공감합니다.마케팅방식의 문제점과 현실에 대한 지적은 맞습니다. 그런데 붕가붕가 하시면서월급계속 받으시려면 하시기전 새음반이라도 좀 들어보시고 인터넷뉴스라고 검색보시면 좋겠네요. 그러면 더 깔수 있는 내용도 더생기고 팬들도 암말못할 통쾌한 방송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팬들 열받지만 암말못하는거 보고싶지 않으신가요???? ㅋㅋㅋㅋ 좀더 노력하세요

    2008.10.26 16:59
    • 그러게  수정/삭제

      팬들도 수긍할 정도의
      정보와 지식으로 발언했다면,
      팬들 조차 열받지만 암말 못하지 않았을까요?


      란 말에 동의.


      이제 와서 팬덤문화 운운하며 법적절차 운운하는 거
      좀 치졸해요;;;

      2008.10.26 17:10
  9. 뿌린대로 거두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뱉는 건 쉽고 듣는 건 어려운 블로그 기자들이

    화를 불렀구나......

    뱉는 게 쉬웠던 만큼 들어주었다면 이렇게 까진 안됬겠지.

    2008.10.26 17:49
  10. 은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누군가를 좋아하건, 좋아하지 않건, 무관심하건 상관없지만
    최소한 자신의 말이 갖는 무게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조롱과 독설은 타인의 생각을 바꿀만큼 무겁지는 않지만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을만큼 가벼운 것도 아닙니다.

    저는 신승훈의 목소리와 낭만적 사랑(이게 환상이라는 걸 알지만)에
    때때로 위안을 받는 팬이라고 하기에도 머쓱한 사람이지만

    당신의 발언에서 최소한의 책임이나 성실함, 그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찾아보기 어렵네요. 진지하고 무거운 말들을 늘어놓으라는 것도,
    혹은 무조건적인 칭찬이나 찬양을 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이 조롱이던 패러디던, 그 어떤 외관을 갖고 있던 간에
    그 바닥에는 최소한 발언을 하는 사람의 문제의식과 고민이 있어야하는 것 아닐까요.
    제가 방송을 들으면서 느낀 실망감은 단지, 그를 비판했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그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과 느낌(아마도 그가 과도한 '대중적 성공'을 가진
    노래잘하는 가수라는 이미지에서 비롯된듯한)만으로 발언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건 과도한 숭배에서 비롯된 팬덤문화의 문제도
    혹은 표현의 자유의 문제도, "파시즘적 배타성"(이 용어가 어떤 의미인지는 아십니까)
    의 문제도 아닌, 단지 당신의 "불성실한, 최소한의 사실에도 기반하지 않은"
    발언에 대한 문제제기인것 같은데요.

    표현의 자유니, 파시즘이니 하는 말들은 당신이 궁지에 몰리면 가져다 쓸 수 있는
    가벼운 단어가 아닙니다. 그 '자유'가 어떻게 얻어진 것인지 유지되고 있는것인지.
    자기가 알지 못하는
    '타자'들에 대한 억측과 편견이 바로 '파시즘'을 만들었고
    당신은 당신이 알지 못하는, 다만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당신은 그를 '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당신은 그의 '몇몇 '이미지'만을 알고 있을 뿐인)
    누군가에게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할만큼 '파시즘적'이었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역시 그가 반복되는 낭만적 사랑의 꿈에서 벗어나서 그 목소리로
    좀 다른 세상을, 삶을 노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당신의 말이 이해되지만 동의할 수 없는 것은, 당신이 참 가볍고 나쁜 '방식'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여길 오는 팬들 역시, 당신의 비판이 아니라
    당신의 '방식'에 문제제기를 하는거구요. 그건 표현의 자유도 무엇도 아니라
    타인에 관한 말들로 우리의 삶을 이어가는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최소한의 책임의 문제입니다.

    신승훈이(그의 팬들 혹은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말을 웃어넘기던, 혹은 불쾌해하건 상관없이
    당신에게는 당신의 말에 대한 책임이 있는것 아닐까요

    2008.10.26 18:54
  11. 난 최기자 싫어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극히 개인적으로 신승훈에게 관심없고 싫어한다의 중간이라고 하셨던 최기자님!
    저도 개인적인 생각을 밝혀도 되겠지요
    저도 최기자님이 싫습니다
    최기자님이 누군지 알고싶은 생각은 더더군다나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제가 최기자님을 싫어하는 이유 말씀드릴까요?

    첫째는 신승훈에게 막말을 해서 싫습니다

    둘째, 저 김건모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김건모에 대해 막말하신건 신경도 안씁니다
    하지만 말하는 태도가 맘에 안듭니다 (단어선택과, 무지함)

    셋째, 목소리.. 너~~무 싫습니다.

    넷째, 저 사진만봐도, 외모.. 정말 내취향 아니다
    어쩜 저렇게 생겨요?

    이상!

    개인적인 취향으로 말씀드린겁니다
    신승훈때문에 알게된 최기자님..
    제가 신승훈때문에 알게된것들중에 싫어한게 거의 없는데 최기자님은 알지 말았어야 했는데 알아버렸네요

    제가 얘기한게 기분나쁘시고 고소할만한 사유가 되면 고소하십시요
    그래도 전 최기자님이 싫습니다
    버터는 개인적으로 싫어하지 않으니깐 버터비유는 빼고,
    콩밥보다 더 싫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아주 적절한 비유 입니다
    초딩같다구요?
    저 28이구요 최기자님이 말한방식이 이와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2008.10.26 19:24
    • cinemAgora  수정/삭제

      ㅎㅎ이 정도면 자주 들어온 소리입니다. 싫어해주시기까지 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나다. 누구나 누군가를 싫어할 권리가 있죠. 다만 그 표현 방식이 문제라는 말씀입니다. 이 정도로 고소까지야.

      2008.10.26 19:52
    • ㅎㅎ  수정/삭제

      이런 글에만 댓글을...;; ㅎㅎ

      표현방식의 문제라 하셨죠.
      그 표현방식의 문제 중 가장 치사하면서 약은 방법을
      쓰신 게 기자님 같삼요.

      내가 싫은 걸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그 인간심리,

      그걸 이용하셨죠.

      게다가 이것이 어떤 이익으로 돌아오길 바라셨고.

      그런데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시려하는 군요.
      이 정도면 인간으로서 좀 찔리셔야 할텐데... ^^;


      끝까지 장난식으로 나가시는 거 보니까
      상처가 많으신 분 같아요.

      영화평에서도 그런 비꼼이 많이 드러나셨지만
      (스스로도 아웃사이더 기질과 주류를 부정하는 기질이
      있으심을 글 속에서 표현하시던데...)

      이번에 한번만 그런 태도를 바꾸신다면...

      인생이 어떻게, 다르게 바뀌시지 않을까요.

      한번만 눈감고 지금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심이...

      그럼 행복하세요~

      2008.10.26 20:17
    • 의견을 달아달라더니  수정/삭제

      지극히 개인적인 의사를 나타내거나
      자신의 리플 달기 유리한 것만 골라서 답변 다시네요?
      소통의 의미가 이런거였습니까?
      저~ 위로부터 질문에 마저 답하시죠?
      최기자님 방식으로 책임을 지신다니
      어떤 대답을 내 놓으실지 궁금합니다.
      끝가지 기다리지요.

      2008.10.26 20:22
  12. 견해의 차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


    그동안 지켜보다가 최광희씨가 올리신 글보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 제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리려구요.

    먼저 지금 신승훈님 팬들의 행동에대해 서로 좋아하는 것에 대한 견해의 차이라고 말씀하신것

    저도 동감합니다. 물론 제가 신승훈님이 아닌 다른가수를 별로라고 생각하는것과 최광희씨가 신승훈님을 별로라고 생각하는것은

    같은 이치겠죠. 근데 지금 신승훈님 팬들은 그것때문에 화가 난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일본활동에 관해서도 우리의 눈과 귀는 신승훈님의 좋은면만을 쫒고 있으니

    일본에서도 아무나 설수 없는 무대에서 콘서트를 열어 만이천명앞에서 성공리에 마치셨으니 그것만으로도 우리 팬들은

    대단하다 생각하고 일본활동도 성공적이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쪽 계통에서 자세히 보면 최광희씨 말씀처럼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것도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원하는 쪽으로 해석하기 마련이라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외 다른 말씀 하신것에 대해서는 다른팬분들이 많이 지적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것또한 저희들이 알고있고 또 알려고 하는것과 최광희씨가 알려고 하는 면이 다르니까 그냥 견해의 차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말이 두서 없이 길어지고있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렇게 서로 견해가 다르지만 저와 최광희씨만 비교한다고 하더라도

    그 말을 함에 있어서 영향력은 대단한 차이를 보입니다.

    제가 이시대 최고 아이돌인 동방신기에 대해 "노래도 못하고 춤만 추는게 무슨 가수야! 댄서지~"라고 말을 했을때 기네스에까지 올라가있는 그 많은 팬들이 마음아파하고 저에게 욕을 하고 저를 비난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최광희씨는 영향력이 크건 작건 공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광희씨의 말을듣고 지금 많은 사람들이 마음아파하고 최광희씨에게 못된말도 해가면서 화를 내고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음악에 대해 편하게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하시려면 평론가들이 모이는 사적인 자리도 많았을것인데 방송이라고 하는곳에서 저희들이 보기엔 신승훈님의 노래를 잘들어보지도 않고 말씀하시는것처럼 말씀을 하셨으니 팬들이 화가 난것입니다.

    제가 19년 동안 신승훈님의 노래를 좋아하고 그를 소중히 여긴것이 최광희씨 발언때문에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것에 대해 저도 화가 납니다. 다른 가수의 팬들처럼 시끄럽게 떠들어야 팬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신승훈님을 좋아하면서 팬들이 이렇게 흥분하고 화를 내는것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말씀 길게 드렸는데 정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최광희씨의 말이 신승훈님에게 상처가 될까 걱정입니다.

    그분은 19년동안 정말 음악만 하셨습니다. 음악만 사랑하시고.. 언제나 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에게

    주관적인 생각으로 그를 비하한것이 앞으로 음악을 하시는데 마음의 상처가 될까봐 마음이 아픕니다.

    주의 사람들에게 나쁘게 하시는것도 없는것 같은데 조용히 음악만 하시던분이 왜 그런 얘기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활동하셨지만 그를 지켜준 많은 팬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위해 콘서트에만 전념하셨던것이 잘못된걸까요?

    대중을 너무 소홀히 하셨던 것이 미안해 예전보다 조금더 대중앞에 설려고 했던것이 잘못이었나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게 비난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말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제 뜻이 잘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광희씨가 하신 모든 말씀때문에 신승훈님과 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상처가 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신승훈님만을 바라보던 그들에게 생긴 상처가 얼마나 오래갈런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신승훈님을 19년동안 좋아하면서 이렇게 마음이 아파 우는것도 처음인것 같습니다.

    본인의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셨을 뿐인데 주제넘게 왈가왈부해서 죄송합니다.

    2008.10.26 19:50
  13. 객관적인 입장에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의 견해를 피력했을 뿐이라는 얘기와 신승훈의 팬이기 때문에 이러한 댓글들이 올라오는 거라고 생각되서 억울하다고 생각되시겠지만 좀 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방송을 했거나 방송에서 개인적인 생각임을 더 확실히 밝혔더라면 이러한 파문은 일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비평과 평론은 다른 사람을 폄하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을 나쁘게 얘기하면 자신은 더 높아지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서 있는 땅을 열심히 파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런지요. 더 낮아지는 겁니다. 저도 신승훈 팬이기 이전에 이런 상황이 안타까워 글을 올립니다.

    2008.10.26 20:01
  14. 왜 화가 났는지를 잘 생각해 보시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당신이라는 사람이 단순히 신승훈을 비난했기 때문에 화가 난것이 아닙니다..
    물론 당신이 발라드를 싫어한다는 전제 조건을 걸고 이 이야기를 한것을 압니다.
    하지만 당신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실에 대해서 그것이 진실인냥 이야기 했습니다.
    신승훈씨에 대해 증거없는 소문을 내듯이 이야기 했습니다.
    악플이 글로 표현했다면 당신은 말로 악플을 만든거죠.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말한것에 대한 정정을 요구하는 겁니다.
    우리에게 사과하라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정보를 진짜인듯 얘기한것에 대해 정정을 해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분명 당신은 비판이 아닌 비난을 했습니다. 그짓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우리고 신승훈씨만 비난한 것이 아닌 그를 좋아 하는 모든 사람들은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두사람에 대해서 사실 우리가 올려놨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댓글이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관심이 없잖아 알다시피 20대들은 두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이런식으로 그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셨죠.
    분명 당신도 알겁니다..
    당신은 두사람에 대해 얘기 했지만 그 새치혀로 인해 많은 사람이 큰 상처를 받았다는것을..

    2008.10.26 20:11
  15. 안드로메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승훈씨 팬 여러분, 그만들 하시죠. 제가 아는 한 이 공간은 연예 문화 각 분야에 대해 삐딱한 시선으로 다시 보기하는 것을 재미로 삼는 블로급니다. '쾌변' 방송 역시 마찬가지구요. 논점은 대략 "1. 신승훈은 잘 나가는데 잘 안나간다고 했다 2. 이에 대해 항의했는데 비아냥 거렸다"으로 요약될 것 같은데, 두 개 다 너무 시시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댓글 다시는 분들도 피곤해 하시고, 답글다시는 분도 피곤해보이네요. 재미도 없는 주제에 대해 왜 이렇게 힘을 빼야합니까.

    2008.10.26 20:14
    • 지구를 지키자  수정/삭제

      최광희님부터 그만하셔야 할 듯.
      끝까지 장난식으로 가시니
      사태가 커질 수밖에...

      누구나 이렇게 쉽게 말로 배설을 한다면
      이것이 갈수록 심해진다면

      던진 돌에 맞아 죽는 개구리가
      끊이없이 생겨날걸요.

      신승훈이 잘 나가는데 잘 안나간다고 했다 ㅋㅋ
      이렇게 단순논리로 귀결될 상황이 아니잖아요.

      제가 다른 가수나 평하는 것도 들어봤지만
      신승훈이란 가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싫은 거,
      그냥 나 쟤 싫어!

      이런 식이시던데
      그런걸 공적인 블로그에서 준비도 없이 배설하셨으니
      문제가 되죠.

      2008.10.26 20:23
    • 힘빠지지 않습니다.  수정/삭제

      힘빠지지 않습니다.
      정의를 논함에 있어 귀찮다는게 말이 되겠습니까?
      방송은 어디까지나 공정성과 신뢰성, 사실성이 바탕되어야 합니다
      여기는 늘 그러니까 참아라니
      그건 무슨 논리인거죠?
      그럼 인터넷방송이 사적인 공간이라는 말씀이십니까?
      최기자님이 사적으로 연예인들의
      뒤를 캐든 뒤를 까든 관심없습니다
      피곤하지 않으니 안드로메다님 쉬러가세요.
      저희는 답변을 듣지 않고는 더 피곤할듯하니
      이정도로는 괜찮습니다.

      2008.10.26 20:26
    • 블로그의 성격을 이해합니다  수정/삭제

      자신의 지위를 잊은 채 아무 준비없이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을 경솔히 내뱉었기에 비판받는 건 당연합니다.
      또한 그 삐딱한 시선으로 댓글 달기를 일관하며 인간적인 예의 또한 잊었기에 항의받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2008.10.26 20:34
    • 안드로메다  수정/삭제

      여기 댓글다시는 분들 중에도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 꽤 될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사실을 왜곡했다'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변명할 문제니 그렇다 쳐도, '답글 다는 태도가 재수없다'는 논지의 댓글에 대해서는 정말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저 사람이 먼저 잘못했으니 린치 가해서 무릎 꿇려 사과받겠다는 것은 어디 적혀있는 정의의 개념입니까?

      2008.10.26 20:34
    • ...  수정/삭제

      린치를 가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답변이 어떤 태도인지는 당한 당사자만이 알 수 있습니다. 모욕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봅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자질 부족입니다.
      아무리 까는 게 유행인 시대라고 해도 말이죠!!

      2008.10.26 20:37
    • 안드로메다  수정/삭제

      여기 적혀있는 댓글과 방명록 한번 들어가 보십시오. 제 3자치고 이게 린치가 아니라고 할 만한 사람 있을까요? 이런 식으로 블로거 응징하는 거 우리 이미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그러고 나서 남는거 하나 없습디다. 마실 다니던 블로그 아작나면 남는 건 광고 블로그 뿐입니다. 최광희 씨에 의해서 신승훈의 음악적 성취가 인정되는 것도 아닌데, 왜들 사과를 못 받아 안달이신지..

      2008.10.26 20:45
    • 누구의 잘못  수정/삭제

      A가 먼저 아무 상관없는 아이에게 욕을 하고 거짓 소문을 냈다.
      그 아이의 부모가 그것을 보고 들었고
      사과하라고 했다.
      내가 싫어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발뺌을 했고 그 부모에게 조롱을 퍼부었다.
      이 이야기가 퍼지자 A가 욕을 먹기 시작한다.


      A는 내가 피해자다, 내가 공격받고 있다고, 사정을 한다.


      누구의 잘못이고 누가 피해자일까?

      본인에게 대입해 보시길................

      2008.10.26 20:57
    • ...  수정/삭제

      응징이 아니라 항의요 의사표현입니다.
      항의의 원인이 발생한 곳에서 항의하는 것이 당연합니다.단순한 개인글이었다면 이러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이 방송이라는 형태로 둔갑되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해해주시기를...

      2008.10.26 20:57
  16. 그럴수도 있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과 생각이 다 똑같을순 없는 거니까..

    하지만 제생각엔 이분들이 화가난 건 최광희씨의 목요일날 쾌변 프로그램에 있기도 하지만 거기에 빈정대는 투로 댓글을 단 최광희씨의 행동에 더 화가 난걸로 보여집니다.. 문제의 본질을 잘못 파악하고 계신듯 한데.. 주제넘게 말씀드리자면 이분들이 여기와서 하나둘씩 댓글을 달때 최광희씨가 먼저 취하실 행동은 댓글을 다는게 아니라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순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고소하라구요??
    이분들은 그런건 안중에도 없습니다. 애초에 고소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자신이 그래도 좋아해왔던 사람에 대해서 말을 하고 싶었던겁니다. 최광희씨가 신승훈에대해서 잘 모르면서 방송에서 말한 것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으면서 방송한 것에 화가 난 것이고, 어투 자체가 약간 빈정대는 투여서 화가난거죠.. 이분들이 원하는건 고소해서 승소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당신의 잘 모르면서 방송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 질타를 하고 앞으로는 그런 방송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인것을 왜 모르십니까??
    원래 의도는 그것이었으나 당신이 좀 기분나쁜 식의 댓글을 달면서 이분들도 약간 이성을 잃게 된 거죠..(뭐 저도 그런적이 한번 있습니다만.. 그래서 이것에 대해선 아직도 상당히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기분이 상하셨던 것에 대해선 누가 먼저 잘못했고 안했고를 떠나서 제가 먼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댓글 단 것 자체를 삭제할까 하다가 그냥 놔 뒀습니다.)

    무튼 이분들이 이렇게 반응하는 것에 대해선 최광희씨의 잘못도 약간은 있다는것.. 그리고 이분들이 원하는게 최광희씨를 고소해서 어떻게 하겠다는게 아니라 그저 좀더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 댓글을 달다가 당신의 빈정대는 듯한 투의 댓글로 인해서 사태가 커졌다는 점.. 그 점을 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사회를 비판적이고 냉소적으로 보시는듯..
    그냥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달라고 얘기하는 것이 원래 취지였는데 거기서 고소까지 생각하시다니..ㅡㅡ;;

    2008.10.26 20:15
  17. 누구의 잘못  수정/삭제  댓글쓰기

    A가 먼저 아무 상관없는 아이에게 욕을 하고 거짓 소문을 냈다.
    그 아이의 부모가 그것을 보고 들었고
    사과하라고 했다.
    내가 싫어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발뺌을 했고 그 부모에게 조롱을 퍼부었다.
    이 이야기가 퍼지자 A가 욕을 먹기 시작한다.


    A는 내가 피해자다, 내가 공격받고 있다고, 사정을 한다.


    누구의 잘못이고 누가 피해자일까?

    본인에게 대입해 보시길................

    2008.10.26 20:56
  18. 안드로메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신승훈 씨한테 최광희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고 건의해보는 건 어떨까요. 댓글에 지친 관객 1인은 이제 드라마나 보러 가렵니다. 아무래도 여기는 오랫동안 다시 안 들어오게 될 것 같네요. 지칩니다, 지쳐..

    2008.10.26 21:12
  19. 씁쓸함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장을 밝히신 글에 실망을 감출 수가 없군요.
    법리적 검토 운운하며 자신을 보호하며 또 다른 유형의 협박을 가하고 계시군요.
    말씀 잘 하시는 거 인정합니다. 그 언변능력이 이제껏 자신을 지탱해주었겠죠.
    때로는 누군가를 현혹시키며 보람을 느끼셨을 겁니다. 하지만 그 말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으로 앞으로는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만 항의합니다. 방송 전 신승훈이라는 사람의 음반을 모두 들어보셨나요?
    적어도 이번 앨범은요?
    들어 본 후에야 논할 수 있다는 전제가 맞습니다.
    왜!!!!!! 이건 친구 한 두명과 얘기하는 것이 아니기에...'공연성'이 있기에!!!
    그것 하나만으로도 방송 준비 부족이요, 이 프로그램을 스스로도 소홀히 여기고 있으셨던 것입니다. 아마도 공중파 프로그램이라면 적어도 이렇게 준비없이 성의없이 방송하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자문해 보시기를....

    2008.10.26 23:35
  20. 그럼 이런 기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810262034146&sec_id=540301&pt=nv



    가수들이여,음표를 들어라!

    입력: 2008년 10월 26일 20:34:14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미소속에 비친 그대’)

    1990년 신승훈이라는 가수가 가요계의 문을 두드렸다. 그가 들려줬던 ‘미소속에 비친 그대’는 곧바로 대중들이 즐겨부르는 히트곡이 됐다. 이윽고 91년 발매된 2집에는 더한 노래들이 소개됐다. ‘보이지 않는 사랑’ ‘날 울리지마’ ‘우연히’ 등 세 곡은 차례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그가 발표한 1~7집은 모두 100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지금껏 통산 음반 판매기록은 총 1500만장대로, 12㎝짜리 CD를 길게 늘어놓을 경우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경부고속도로를 5번이나 이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지난 22일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나중에 죽고 나서 자신의 묘비에 이런 문구가 새겨졌으면 한다고 했다. ‘노래를 할 줄 아는 이가 이곳에 묻히다!’

    경력으로 보나, 성과로 보나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그는 여전히 노래에 대한 고민이 삶의 전부로 보인다. 2년여 간의 고뇌 끝에 그는 색다른 도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 정규 10집 이후 2년 만에 소개된 이번 작품은 총 6곡이 수록된 미니음반이다. 미니음반은 앞으로도 2장이 더 나온다. 첫번째 미니음반은 ‘라디오 웨이브’라고 명명됐고, 3장의 미니음반 전체에는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Unexpected twist)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트위스트’는 반전을 뜻할 때 쓰는 영어 단어다.

    “정규 앨범에 대한 부담을 털어내니 한결 좋은데요. 그동안 늘 나사가 꽉 조여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나사가 잠깐 풀리니 이렇게 스펙트럼도 넓어졌고요. 이 프로젝트는 제 음악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기억될 겁니다.”




    이번 미니음반에서는 기존의 절절한 사운드와 슬픈 발라드 창법 및 멜로디를 찾기 힘들다. 대신 뉴에이지 풍의 어쿠스틱한 사운드, 그리고 모던록 풍의 장르가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앞으로 발표될 두개의 연작 시리즈가 추구할 장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는 “지금 음악 평론을 잘 쓰는 사람을 수소문해 모두 만나고 있다”면서 “장르 사냥꾼이 되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나를 찾을 수 있는 음악을 잇따라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밀리언셀러 출신이 처음으로 도전한 미니음반에 대해서는 “정규 음반을 만들면 열두 자식을 낳는 것이나 다름없었는데 이제 그 열두 자식을 전부 들어줄 만한 여력이 있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면서 “전 곡을 책임지고 싶어 미니음반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9년차인 그는 이번 활동에서 대중과의 거리를 확연히 줄이는 행보를 애써 취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삼가온 그는 MBC ‘무릎팍 도사’에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고, 라디오 출연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의 설명은 간단했다.

    “지난 8년간 공연에 매진하면서 음악 팬들과 함께 했고, 이런 진짜 음악을 하는 것이 가수가 갈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대중들과 멀어진 감도 없지 않았죠. 이제는 공연을 하고 있어도 쓰러지지 않는 한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를 겁니다. 제가 음반을 발표하면 ‘왜 나오자마자 들어가시냐’고 묻는 이들도 있었으니까요. 한국은 정말이지 템포가 빠른 곳인 것 같습니다.”

    신승훈은 이번 활동을 깎아지른 높은 산이 아니라 나지막한 능선에서 사람들에게 손짓을 하는 그런 활동으로 묘사한 후 환하게 웃어보였다.

    19년간 정상에 있어온 그이기에 요즘 가요계에 대한 냉정한 품평을 부탁해야했다.

    “가수와 뮤지션에 대한 구분이 없는 시대가 솔직히 안타깝습니다. 곡을 만들어 부르는 가수나, 받아서 부르는 가수나 똑같이 대우받는다면 굳이 가수들이 뮤지션이 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제가 상을 받았을 때 제 곁에서 함께 상을 받고 있었던 한때의 동료들은 모두 싱어송 라이터였습니다. 푸른하늘, 신해철, 봄여름가을겨울, 015B…. 음악이 지나치게 패션화가 돼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신승훈은 혼란기를 겪고 있는 국내 대중음악계에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음악은 바퀴벌레가 지구상에 없어지지 않았듯 그렇게 영원히 살아남을 만큼 생존력이 강합니다. 존경하는 조용필 선배님처럼 나 역시도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강수진기자·사진 도로시뮤직>


    당신이 쓴 대로라면
    위와 같이 제대로 양식 갖추어 쓴 기사들은 모두 뻘짓이 되는거 아닌가?
    아니면..
    최모씨 당신은
    언론이라고는 전혀 담쌓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서 사는
    미개인 정도?
    아님 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문자만 읽고
    내용 파악이 되지 않는 까막눈?

    이정도?

    <댓글 꼭 달아주실거죠?>
    이래야 댓글이 달린다던데.. 정말인지?

    2008.10.26 23:39
  21. sibi80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가 마냥 신승훈의 팬으로써만 글을 적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40대 가수가 사랑 노래한다고 비판하시는건 어디 기준에서 였는지요..
    그리고 추억 마케팅으로 재미를 볼려고 하며 연명해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누가 추억 마케팅으로 재미와 연명해가고 있는지요??
    이런부분들 다 해명해 주실수 있는 부분이신지??

    저희 또한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댓글을 달고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무조건 신승훈이라는 가수를 옹호하고자 글을 적은것이 아니라 진실은 진실로 알려야 한다는것을 표현한것입니다
    우리들이 올려놓은 댓글을 지우는것은 월권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10.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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