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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중>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걸 두고 적지 않은 언론들이 한국영화의 1위 탈환을 흥분 섞인 목소리로 전할 건 안봐도 VOD다. 그만큼 최근 한국영화가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기에 11주만의 정상 등극 그 자체로 뉴스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박스오피스가 충무로와 할리우드 사이에 뺏고 빼앗기는 깃발 싸움의 풍경으로만 단순화될 때, 다른 불합리함은 슬쩍 가려지기 마련이다.

뭔 소리인고 하니, <강철중>은 물경 650개에 이르는 전국 스크린수를 확보한 상태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뒷맛이 개운치 않은 이유다. 2년전 <괴물>이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촉발시켰을 때와 비슷한 배급 규모다. 그런데도 희한하게 이번에는 '스크린 독과점' 얘기가 쑥 들어갔다. 한국영화의 비상 사태이니 다 괜찮다는 얘기일까? 그 많은 언론 가운데 어느 한 군데에서라도 문제 제기가 나와줘야 정상 아닌가? 이렇듯 문화와 애국이 만났을 때 모든 비판 의식이 정지되는 게 당연한 노릇인가?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스크린을 독식할 경우에도 그럴지 두고 볼 일이다.

그 뿐 아니라 <강철중>과 강우석 감독이 마치 충무로의 구원투수라도 된 것처럼 그와 그의 영화의 성패에 한국영화의 명암이 달린 듯한 분위기로 몰고 가는 풍경도 보기에 딱하다. 과연 <강철중>의 흥행 성공은 충무로를 늪에서 건져 올릴까? 물론 분위기학적인 측면에서는 흥행하지 않는 것보다야 날 것이다. 그러나 말 그대로 분위기일 뿐이다. 한국영화를 침체의 함정에 빠뜨린 구조적인 모순, 즉 부가 판권 시장의 궤멸 상황과 독과점적인 유통 환경이 개선되지 않은 이상, 한 두 편의 영화가 대박을 터뜨렸다는 게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할 건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조금 더 차갑게 말해, 올 상반기 <우생순>과 <추격자>의 대박이 한국영화를 구원하지 못했던 것처럼 <강철중>의 흥행은 단지 강우석 감독과 이 영화의 투자자들에게 돈을 벌어다줄 뿐이다. 이미 영화계 내 분석가들은 한국영화가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당장 하반기에 극장에 풀 한국영화가 거의 씨가 말랐다.

한편, 요즘 극장 경기나 한국영화 상황에 영화계 전체가 울상일지라도 다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특히 <강철중>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요즘 표정 관리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언맨><인디애나 존스 4> <쿵푸 팬더>에 이어 <강철중>까지 5월 이후의 배급작들이 하나 같이 연전 연승이니 왜 아니겠는가. 경기가 바닥권일지라도, 시장이 양극화되더라도 돈 벌 집안은 번다. 그리고 있는 집안이 돈 번다.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2008.6.20~22)

순위        작품명                     배급사    서울주말            전국누계
=============================================================================
1위         강철중                      CJ       328,000            1,412,000
2위         쿵푸팬더                    CJ       192,000            3,294,000
3위         인크레더블 헐크             UPI       54,000              888,000
4위         겟스마트                   워너       41,300              111,200
5위         섹스 앤 더 시티        시네마서비스   38,210              961,536
6위         21                         소니       20,680               65,780
7위         둠스데이:지구 최후의 날    청어람     14,200               64,300
8위         해프닝                     폭스       11,910              358,290
9위         인디아나 존스 4             CJ         9,500            3,993,000
10위        라스베가스에서만...        폭스        4,080              747,340

*순위는 서울 관객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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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ool은 어디서 나온알바인거??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발광을??? 생쇼하는게 웃긴다 ㅋㅋ 니랑 다르게 보면 발광하는성격임???
    공감할만한 내용도 있는데???

    2008.06.24 18:22
  3. 다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cool님은 뭐하는 분이시지?
    ----------------------------------------------


    저~~기 위에 분이 크로싱을 말씀하셨는데
    저는요 21이나 겟스마트를 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8개관인 롯데시네마에
    4개관이나 강철중이 차지하면서
    개봉2주차 된 헐크는 1개관
    겟스마트는 교차상영 -_-
    21은 아예상영도 안 하고........이래서 어쩔 수 없이 강철중을 보게 되었는데
    이게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사이몬님이 말씀하신
    '배급파워도 직배사는 극장 체인까치 보유한 국내 배급사에 상대가 안되는 상황이고'
    이 말을 잘 좀 곱씹어보세요.

    cj계열 cgv는 아예 절반이상을 강철중으로 내거는데
    이래서 기자분이 글을 쓰신거겠죠?

    2008.06.24 18:32
    • cool  수정/삭제

      아참.. 님 그런 말도 안돼는 상황이 훨씬 심한 영화도 있는데 왜 하필 강철중이란 제목을 달아놓은 기사로 그걸 비판하냐구요.게다가 왜 하필이면, 거걸 애국심 운운하는 말로 비판하냐구요......... 님 650관에 건 강철중에 그렇게 심한 애국심이면, 님이 보기에는 900개넘는 스파이더맨3는 애국심이 폭발한 건가요............... . 일부 문제의식에 동감한다해서 전체적으로 엉터리기사를 용인하는건 안된다고 봅니다.

      2008.06.25 16:48
  4. mohamed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자자 배불리는거 무조건 나쁘게만 보시는데 그게 한국영화를 구원할 수 있다는건 간과하시나요? 투자자가 한국영화로 이익 낼 수 있다는 사례가 하나 더 늘면 그만큼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회사도 늘어나고 그러면 한국영화계도 다시 살아날 수 있는거죠.

    근데 글 보다보면 하시고 싶은 말이 뭔지 궁금해집니다...배급의 문제를 제기하려면 좀 다른 논거를 제시하셨어야 하는거 같은데 투자자 배불린다는 말은 좀 쌩뚱맞네요.

    2008.06.24 19:07
  5. 군계일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자자가 배가 불러야
    해당분야도 얻어 먹을 수 있는 거죠.

    투자자가 굶으면
    그 분야는 아마 이미 아사상태일 겁니다.

    투자금 회수와 수익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영화산업에 투자하는 사람이 없을테고,
    투자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결국 영화산업은 사향길로 접어드는 거죠.

    그나마 한국 시장에 가뭄의 단비가 오는 상황에
    너무 초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네요.

    2008.06.24 19:28
  6. 어린쥐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자자...에 대해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그런 투자자들이 투자했던게 한참 유행하다 이제 명줄이 꼴딱꼴딱 넘어가는 조폭영화들이었죠.(뭉뚱그려 얘기하자면..)
    수익이 나야 투자를 할 것이고 그렇게 난 수익은 수익 난 방법대로 영화 제작에 들어가니...
    한때는 영화들이 두세개 걸러 하나씩 조폭 얘기로 넘쳐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수익을 위한 조폭 영화들이 몇백개씩 스크린에 걸리느라고 익숙하지 않은 색다른 소재나 자극적이지 않은 메세지들을 가진 영화들이 비집고라도 들어가 성장할 토대가 안된거죠.

    만약 그 '투자자들'에 의한 돈ㅈㄹ로 성장할 기회를 빼앗긴 '작은 영화'들이 다양성이 존재하는 토양에서 성장해서 또 다른 '작은 영화'들을 이끌어 내는 상황이었다면 천만이 넘는 대박이 아니더라도 '작은 영화'를 통해 수익이 날 수도 있었을꺼고..그 여러개의'작은 영화'를 찾는 작은 관객들이 모여 대박 영화 한편에 한국 영화가 숨통이 틔었네 졸였네 하는 호들갑은 없지 않았을까..하는 정도의 의미의 글이 아닌가 합니다만..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소위 대박을 노리고 제작된 덩치 큰 영화들이 '작은 영화'들에만 위험한게 아니라 스스로도 '쪽박'당했을때의 위험성도 비례해서 같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잖아요.스크린을 아무리 잡고 아무리 비싼 배우를 쓰고 아무리 세트에 뭐에 돈을 들여도 공식처럼 이렇게 뚝딱뚝딱이면 무조건 성공이다..그런게 없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한번 크게 데어 버린 제작사라면 쉽게 영화판에 돈줄을 풀지 못할꺼고..헐리우드 영화같이 해외에 안정적인 배급망이 있는것도 아니라...국내에서만 소화해 내기에는 실패 했을때 그 손해가 더 심할테고...그러니 한번 투자에 성공해야만 하는 절박함이 커질테고..최대한 대박난 공식 비슷하게 가야하고..악순환..악순환..
    한국 영화 시장의 가뭄의 단비라면 천만짜리 한편이 아니라 50만 100만 (잘 모르는 부분이니 대충 후려 쳐서;;)드는 영화들이 수십편씩은 쏟아지는 상황이라야 하겠죠.그렇다면 이미 가뭄이 아니라고 해야 하나요;;
    지금도, 팔리는 '강철중'처럼 하지 못하겠기에 구상에서 사장되는...제작하다 엎어지는...만들고도 창고에 썩는..한국 영화의 단비들이 한국 영화계의 해갈을 뒤로 늦추고 있다...라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한국 영화가 몇백만이 들었네..와..하고 동네 잔치나듯이 박수 치고 같이 좋아만할 일이 아니라 좀 다르게 볼 필요도 있다는.....남들 다아는 얘기였습니다.;;

    2008.06.24 20:16
    • cool  수정/삭제

      미안한데 그 비판은 그것에 해당하는 영화에 하시죠 강철중이 ......... 1. 대박을 노리고 제작되 덩치 큰 영화 2. 공식처럼 뚝딱뚝딱 만든 영화 3. 국내에만 소화하기에 힘든 영화 4. 투자자 돈ㅈㄹ로만든영화........ 중에 어디에 해당되는거요..........그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가 정답아닌가요.

      2008.06.25 16:22
    • cool  수정/삭제

      비판을 하고 싶으면 거기에 해당하는 영화에 비판하시죠... 강철중이란 영화는 제작비가 40정도이고, 거의가 투자자한테 투자받은 비율도 극히 적어서, 반이상 빌려서 찍은영화랍디다......... 왜 엉둥한데 와서 화풀이 하시죠??

      2008.06.25 16:36
    • cool  수정/삭제

      님의 문제의식은 알겠는데............. 그 문제의식에 해당하는 영화에 가서 비판하죠. 왜 엉둥한데서 이런말하세요. 결국 헛소리밖에 더 되나요???

      2008.06.25 16:49
    • 어린쥐  수정/삭제

      이런식의 태도라면...영화사에서 나오셨다고 봐야 하나요..
      이게 화풀이로 보입니까??
      그래서 강철중 망해야 킹왕짱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대박 영화 한두편에 호들갑들 떨지 말자는 소리거든요..

      누구 말맞다나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드니...

      당신의 신상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엉뚱한 소리 한게 아닌데 화풀이를 한다는둥 헛소리를 한다는둥 나서는걸 보면 온라인 상의 토론 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 불철주야 키보드 잡고 애쓰시는 열혈 민주 시민으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쉽게 그냥 알바야 뭐야 하고 지나치면 되는건지..

      제가 댓글 달면서 흥분해서 혈압오르던 시절은 이제 지난지가 좀 되었으니 굳이 더 대꾸하고 싶은 마음은 없소만... 이해를 잘 못하겠으면 시비걸지 마쇼.

      2008.06.25 20:35
    • BlogIcon 소심한 주현씨  수정/삭제

      어린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창고에 잠자고 있는 영화들도 빛을 좀 보게 해줬으면 합니다.
      극장 보통 12개씩 되는데, 그 중 한 두개라도 좀 열어주면 좋은데...

      하더라도 밤이나 낮에 하더라구요.
      독립영화관 뭐 이런 식으로 이름 붙여서는...
      손님이 원래 별루 없는 시간에만 이런 영화를 상영하고는 생색을 내더군요.

      진짜 어쩌다 1000만 보다는 50만 100만 짜리 영화가 자주자주 나오면 좋겠네요.

      2008.07.02 14:38
  7. c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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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4 23:03
  8. love&pea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나의 공룡이 아니라, 몸집 작은 애들이 터잡고 살만한 토양이 되어야죠..

    2008.06.24 23:26
  9. sia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일단 생각하시는건 저랑 비슷하시네요

    근데... 그래서 그 다음은요? 대안은 없나요?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만 님의 글엔 아쉽게도 대안이 없네요.

    잘나간다는 비평가분들처럼 '나머지는 관객의 몫' 이건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고

    그 후에 평가를 기다리는게 올바른 생산자(?)의 자세 입니다.

    언제까지 환경탓, 관객탓만 할 건가요?

    소위 말하는 뜰 영화는 굳이 소문내지 않아도 뜨게 되어 있습니다.

    소비자를... 관객을... 너무 과소평가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8.06.25 02:01
    • BlogIcon 소심한 주현씨  수정/삭제

      글쎄요.
      우리나라 극장들이 영화가 소문으로 뜰 때 까지 기다려 줄까요?
      관객이 볼려고 해도 이미 내리고 없는데요?

      관객이 아무리 수준이 높아도 극장에 없는데 어쩝니까.

      보통 한 며칠 안에 승부는 끝납니다.
      즉, 목요일에 걸어서 주말 지나면 보기 어려운 영화도 많습니다.

      요즘은 몇 년씩 개봉을 못하는 영화도 많다고 하는데요. 배급을 안해주니까요...


      거대 업체의 뼈져린 반성과 문화부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 한 현실입니다.

      2008.07.02 14:32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철중 정도의 영화가 한국영화계의 구세주로 떠받들여지는 현 상황은
    솔직히 예전보다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 아닌가?

    공공의 적 시리즈가 애초에 메이저급 영화도 아니었고,

    2008.06.25 02:17
  11.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니깐 글의 요지는 남잘되는꼴은 보기싫다는건가-_-;;;

    투자자라도 배가 불러야 또 다른영화에 투자를 할거 아뇨...

    그럼 그냥 계속 헐리웃 영화만 보던가...

    2008.06.25 02:19
  12.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하고싶었던 이야기...가려운데 잘 긁어주시는군요...잘 읽었습니다.

    2008.06.25 04:27
  13. BlogIcon pest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요지는 영화계 전체의 불합리성 때문에 투자자조차 본전 건지기 힘든 현실을 타파해야 한다는 것 같은데요..? 왜들 그러시는지..

    2008.06.25 05:51
  14. 동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강철중은 대박영화만 노리는 인디존스와 팬더에 이은 CJ의 라인업들 중 하나일 뿐이죠. 다른 한국영화들은 전국 개봉관 10-15개에 그것도 교차상영을 하고 있는데 강철중 하나 흥행에 성공한다고 해도 한국영화가 발전되리라는 보장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홍보비에 제작비 빼고 보면 흥행했다고해도 수입은 그닥일 듯 하기도 하구요.

    2008.06.25 08:46
    • cool  수정/삭제

      현재 한국영화계 문제가 많습니다..배급, 투자, 처우 등등 . 왜 그런 수많은 한국영화판의 문제점들을 강철중이란 영화에 떠넘기려하는지 참.......... 배급의 문제 역시 지금 제도상의 문제일뿐이죠.. 강철중이 있던 없던 크게 영향이 없을 문제죠. 인디아나존스가 독식할것을 강철중이 나누었을뿐이죠.... 강철중이 그런 시스템을 업고 흥행을 하고 있다고하더라도, 문제들의 원죄까지 다 짊어져야할까요........... 스크린 쿼터가 사라져도 스텝들 처우는 개선안되고, 오히려 망햇죠............. 강철중이 흥행에 실패하면, 그런 님이 주장하던 한국영화판의 문제점들이 개선되나요... 한심한 바, 보들.

      2008.06.25 15:54
    • cool  수정/삭제

      강철중 망하는게 한국영화에 도움이 되나요.. 강철중이 흥행하는게 그나마 도움이 될까요.. /// 강철중이 없던.. 지난 상반기 한국영화 시장에선.... 그럼 여타 한국영화가 100여관씩 잡고 상영하던가요... /// 이런 엉터리에 구구절절 동의한다는 님 같은 사람들이 더 문제입니다. 정작 중요한것은 놓치고 논쟁으로 밤을 새울 사람들이죠.

      2008.06.25 16:36
    • 000  수정/삭제

      cool님
      뒤에 '바보'라는 말을 붙이면 님이 전하고자 하는 논리는 다 사라지고 '바보'만 남습니다.
      강철중이 어떻다는게 아니고,
      cool님이 말씀하신대로 바로 그 영화계의 문제점을 비꼰 글입니다.
      강철중이 망해야 한다라는 글이 아닙니다.

      2008.07.02 14:26
  15. cool  수정/삭제  댓글쓰기

    [즉 부가 판권 시장의 궤멸 상황과 독과점적인 유통 환경이 개선되지 않은 이상, 한 두 편의 영화가 대박을 터뜨렸다는 게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할 건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 그 뿐 아니라 <강철중>과 강우석 감독이 마치 충무로의 구원투수라도 된 것처럼 그와 그의 영화의 성패에 한국영화의 명암이 달린 듯한 분위기로 몰고 가는 풍경도 보기에 딱하다. 과연 <강철중>의 흥행 성공은 충무로를 늪에서 건져 올릴까? ]

    마치 강철중 하나때문에 한국영화가 다 구원받을거라는 극단적 논리를 누군가가 말하고 있는것처럼 비판하는데, 누가 그런 소리 하던가요.... 상대가 하지도 않은 극단적 논리를 상대가 햇다고 주장해놓고 나서, 그것을 반박하는 극단적 논법을 쓰는게 부끄럽지도 않은지..참.................. 강철중 하나로 모든게 해결된다는 바,보는 당신 논리속에서나 존재하오. ....... 부가판권과 독점적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손놓고 다 망할때까지 기다릴까????????

    2008.06.25 15:59
  16. cool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이렇듯 문화와 애국이 만났을 때 모든 비판 의식이 정지되는 게 당연한 노릇인가?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스크린을 독식할 경우에도 그럴지 두고 볼 일이다.]... 완전 병, 신 논리..참.............. 강철중이 한국영화라 스크린 과독점에 조용하다고 주장하는거네요.. 어이없다................... 이 기사나 읽어보쇼... [ 지난해 <괴물> 개봉 당시 620개 스크린이 논란이 되었지만 두 영화(캐리비안해적3와 스파이더맨3)는 <괴물>의 스크린수를 훌쩍 뛰어넘어 각각 800, 900여 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 그럼 스파이더맨 900개걸때는 낮잠주무셨수???

    2008.06.25 16:00
  17. cool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화는 스크린 900개를 걸어도 욕안먹는데.... 650개 걸은 강철중을 욕 안하다고 [애국과 문화의 결합]이라는 논리가 나오네 참.. (스파이더맨3 최대 913개 스크린.. 트랜스포머 700여개 스크린, 캐리비안3800여개... 아이언맨700여개.. 인디아니존스4 600여개... 등등)

    2008.06.25 16:01
  18. cool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 말이 맞네요.... 한국영화 씨가 말라서, 강철중때문에 극장에 못걸리는 한국영화도 없소..... 아애 창고에 묵혀둔 한 2~3년된 영화도 막 걸리는 실정이요.. .. /// 이번에 강철중이 안터졌으면, 한국영화의 기둥인 시네마서비스 자체가 문을 닫을 형편이었소. 한국영화 한 80년대 초쯤으로 다시 돌아갈까?? 말그대로 죽기살기로 목숨걸고 찍고, 목숨걸고 배급한 거란 말이요.... 비판을 하려해도 앞뒤를 가리고 비판해야하지 않을까..========> 어떤 분이 강철중땜에 10개관에서 걸리는 한국영화가 있답니다.. 어처구니 없음.. 만약 지금 강철중이 상영안되면, 그 영화들이 100개씩 걸렸을까요... 강철중이 차지한 상영관이 인디아니존스에게 갔겠죠.

    2008.06.25 16:02
    • 저기요  수정/삭제

      그건 아니네요. 다른 한국영화들은 전국 개봉관 10-15개 정도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강철중때문에 피해보고 있는건 사실이랍니다.

      2008.06.25 01:31
    • 저기요님에게  수정/삭제

      저기요님/ 강철중 아닌 다른 한국영화에게 500개 스크린 내주면 한국영화 사나요? 아니면 그 영화라도 돈 벌까요? 예를 들어 흑심모녀에게 300개 개봉관 내주고 강철중이 300개 하면 흑심모녀가 흥행에 성공해서 투자자, 영화사, 극장 살릴까요? 아니면 300개 스크린 파리 날리면서 투자자 영화사 극장 죽고, 소비자 선택권만 줄이는 결과를 가져올까요? 10개로 개봉한 영화라 하더라도 재미있다고 소문이 나서 계속 꽉 차면 스크린은 계속 늘어납니다. 결론은 영화 자체의 재미가 투자자, 영화사, 극장, 소비자 모두를 살리는 길입니다.

      2008.06.25 15:47
    • cool  수정/삭제

      글쎄요... 아까도 말했지만, 작년의 스파이더맨3가 913개관에 걸었고, 캐리비안이 800여개, 트랜스포머700여개..올해 아이언맨 700여개 등 헐리웃 영화들이 기본으로 600개 이상을 거는 현실에서 .......... 유독 강철중의 650여개에 책임을 묻는건 너무하지 않을까요....

      2008.06.25 16:03
  19. 새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흥업에 이런 댓글분위기가...;;
    그리고 cool님...최기자님이 글쓴내용을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보시지요.
    아무래도 영화 강철중의 흥행성공에 야박한 평가를 내리는듯한 느낌으로 받아들이신거 같은데 포인트는 그게 아니죠 -_-;(참고로, 최기자님은 강철중에 대한 간략한평을 나름~후하게 쳐줬었습니다.)

    처음부분에 강조하고자 하는건, 강철중이란 영화한편이 성공한다고해서 마치 "한국영화 부활!!! 신호탄!!쐈다!!"이런식으로 설레발칠 언론에 대한 비판이며, 650개에 이'르는 많은 상영스크린수를 언급한건 앞서말한 '불합리함이 슬쩍~ 가려지는 현상황'에 대한 예시죠. 이걸 "강철중이 흥행에 성공한건 전부 스크린독과점 때문~"이런식으로 필자가 주장하는거라고 받아들이신다면...참 ;;

    그리고, 위에 글쓴 내용을 보면(정말 다 나와있습니다 ;;)강철중이 성공하는게 실패하는것보다야 낫다고 써져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분위기만 바뀔뿐이라고 써있지요 -_-
    작년 디워,화려한휴가 같은 대박영화 몇편나왔다고해서 궁극적으로 한국영화계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아니죠. 그후에도 이미 여러언론및 관계기관에서 '부정적인'전망을 내놨지요.

    같은글을 읽고도 정말 다르게 받아들이는 분들도 많군요. 에궁~ -_-a
    그리고 이건 '블로거뉴스'의 형식을 빌리고 있지만 엄연히 '개인블로그'이기도 한데 지나치게 민감하게 받아들이는면도 있는거 같네요. ;;

    2008.06.25 19:30
  20. 알 수 없는 사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되 어떤 상황인지는 알고 보자는 말씀인거 같은데요.

    솔직히 요새 강철중 아주 여기저기서 너무 표 쏠려주기가 심한 것 같아요.

    2008.07.01 08:16
  21. 000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정적으로 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강철중을 비난한 글이 아니라, 영화시장의 구조를 꼬집은 글입니다.

    강철중이 전국 650개관을 차지하는 동안에 크로싱과 같은 영화는 극장을 잡을 수 없게 되는거죠.
    며칠 걸어보고 수익이 별로다 싶으면 한 극장에 몇 개씩 같은 영화만 하잖아요.
    괴물도 추격자도 마찮가집니다.
    결국 극장까지 왔는데 볼게 없어서 그 영화를 보게 되는 겁니다.

    강철중도 살고 크로싱도 살고 방울토마토도 살고, 다른 저예산 한국영화도 살자는 겁니다. 그게 한국영화 시장의 균형 있는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상 몇 개 회사들이 외화와 한국영화를 다 배급하고 있다는 현실과, 그들이 극장까지 소유하고 있다는 점도 큰 문제이죠.

    스크린쿼터만큼이나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인 것 같아요.

    문화부는 정치개입 그만하고 대중문화에 신경써 주길 바랍니다.

    2008.07.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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