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3M흥업이 제작하는 씨네파파라치의 첫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씨네파파라치는 국내 최초로 구성 작가와 진행자를 통일하는 매우 당연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해서 jacosmile이든 cinemAgora든 웃긴 고양이든, 말하는 이 모두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는, 또 한번 매우 당연하지만 희소하기에 자랑스러운 사실을 밝혀 드립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디어가 딸립니다.
해서....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M식구들의 지원을 바랍니다.
금전적 지원은 안해주셔도 좋으니 평소에 이런 거 좀 방송으로 다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아이디어를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inemAgora가 맡은 코너는 '까칠한 시선'입니다.
영화계 안팎의 재수 없는 것들, 확 질러 버리고 싶었던 것들, 지긋이 밟아 버리고 싶었던 것들, 어떤 것도 좋습니다. 까칠한 시선에 걸맞는 아이템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밀 댓글로 아이템 제안과 이메일을 등록해주십시오.
채택되신 분들, 혹은 cinemAgora가 무릎을 치며 '그래 이거야!'하게 만들어주시는 다섯 분을 뽑아 선물 쏘겠습니다.(배송료도 제가 부담합니다.)
선물은 모두 제 AV 서랍에 고히 모셔져 있는 피 같은 소중한 것들입니다.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쿠지로의 여름> DVD
<보울링 포 콜럼바인> DVD
<메트로 폴리스> DVD
<최종병기 그녀> OVA 1,2편
<원스> OST
그럼 지금부터 아이템 준비하시고~~~~
쏘세요!
*선물에 대한 선택권을 드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선물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야 제가 휘리릭 추첨해서 랜덤하게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