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엘리시움>으로 살짝 죽을 쑤었던 <디스트릭트 9>의 남아공 감독 닐 블룸캠프가 자신의 고향을 무대로 찍은 두번째 SF 영화. 홈그라운드라 그런지 다시 재기 만발. 펄펄 나는군요. <디스트릭트 9>에선 외계인의 시점으로 인간을 보더니, 이번에는 인공지능 로봇의 시선으로 인간을 바라봅니다. 연출만큼이나, 악역을 마다지 않은 휴 잭맨 존경스럽고, 시고니 위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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